반려견을 안락사시키고 집에 돌아와 울고 있는데 찾아온 손님
조회수 2020. 9. 19. 17:00 수정
미쉘은 13년 된 반려견이 아파 안락사를 시켜야 했습니다.
안락사를 시키고 집에 돌아오니, 반려견의 흔적에 더욱 슬퍼졌습니다.
펑펑 울던 미쉘은 작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였습니다.
누가 왔나 나가봤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뀨
집앞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고 작은 다람쥐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다람쥐는 미쉘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다람쥐를 보니 조금 마른 듯 해 미쉘은 다람쥐에게 견과류를 주었습니다.
다람쥐는 받아먹고 가서 미쉘은 다람쥐를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람쥐에게 먹을 것을 주는 미쉘
땅콩 뇸뇸뇸
물도 뇸뇸뇸
하지만 그날 저녁, 다람쥐는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하루에 두번 씩 다람쥐는 미쉘에게 간식을 얻으러 왔다고 합니다.
점점 다람쥐는 미쉘의 집을 편하게 생각해 미쉘은 다람쥐의 이름도 'Steamie'라고 지었습니다.
스티미 덕에 미쉘은 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네 집이 내 집이다
예쁜 스티미
스티미 안뇽~
스티미가 미쉘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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