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리고 뒷다리가 마비돼 죽으라고 바다에 버려진 강아지..
조회수 2020. 9. 15. 08:00 수정
타키스 쉘터의 구조대원이 바다로 걸어갑니다.
바다에는 한 검정 강아지가 앉아있었습니다.
곧 밀물이 들어올 시간이라 강아지는 익사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바다에 앉아있던 강아지
뒷다리가 마비돼 걸을 수 없었다고 한다.
가까이서 확인해보니 얼굴에 종양이 있었다
강아지를 구조해 수의사에게 데려가니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뒷다리가 마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얼굴의 종양은 강아지가 말기 암에 걸려 살 날이 몇달 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수의사는 강아지가 많이 아프니 안락사를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구조원은 강아지의 마지막을 그렇게 보내게 하기 싫었습니다.
구조한 강아지
휠체어가 생긴 블랙
그래서 동물보호소로 데려와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게 했습니다.
이름을 '블랙'이라 지어주고 블랙을 위한 휠체어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휠체어 덕에 블랙은 공을 주우러 뛰어다니고, 점프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똑같이 생활함
휠체어를 타고 잘 뛰어다녔다
블랙 안녕..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안락사시키지 않고 블랙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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