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표정의 강아지의 목에 있던 메세지..
조회수 2020. 9. 14. 10:27 수정
체스터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페루 리마의 시장 길목에 앉아있었습니다.
강아지는 슬픈 표정이었고, 목도 움츠려 있었습니다.
슬픈 표정의 강아지
강아지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들
강아지의 슬픈 모습에 지나가던 사람 중 한 사람이 다가갔습니다.
강아지의 목에 메세지가 걸려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체스터입니다.
저의 주인은 코로나로 세상을 떠났고 저는 갈 곳이 없습니다.
저를 모른척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강아지의 목에 있던 메세지
알고보니 체스터의 주인이었던 사람은 시장의 한 포장마차에서 장사를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포장마차의 주인은 자신이 코로나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메세지를 적어 체스터 옆에 두었습니다.
주위의 상인들이 체스터의 주인이 죽고 체스터가 혼자 남아있는 것을 보고 메세지를 적은 목걸이를 걸어두었던 것입니다.
강아지를 발견한 사람은 강아지를 데려가 보살피며 SNS에 강아지의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집을 찾은 강아지
강아지는 다행히 새로운 집에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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