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 구해달라'며 땅 파며 울부짖던 어미개

조회수 2020. 8. 13. 11: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강아지들도 모성애가 강하죠.


경기도 이천시 율면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홍수가 계속되며 주택과 창고 등 많은 것이 무너져내리고 흙에 묻혔습니다.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72162_32524.html
비로 묻혀버린 집들을 복구하는 작업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72162_32524.html

마을 복구 작업이 한청이던 그때 한 개가 와서 땅을 파헤치며 짖어댔습니다.


주민들이 다가가보니 땅 속에서 끼잉끼잉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 부서진 잔해 속에서 아직 살아있는 새끼를 찾아 울었던 것입니다.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72162_32524.html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72162_32524.html

주민들은 소리가 나는 곳을 조심스레 파헤쳐 새끼를 구조했습니다.


새끼를 어미한테 안긴 다음 날 어미개는 묶어뒀던 줄을 끊고 다시 잔해 위로 올라가 땅을 파며 또 짖었습니다.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72162_32524.html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72162_32524.html
어미개와 구출된 새끼 강아지들
그렇게 구해 낸 새끼는 총 4마리였습니다!
어미는 자신의 강아지들이 모두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훈훈한 이야기지만 눈에 눈물이 핑 도네요.ㅜㅜ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