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에 묶인채 출산한 유기견, 다행히 강아지는 무사해..
조회수 2020. 7. 8. 17:30 수정
울타리 기둥의 10센티도 안되는 줄에 매여진 채 출산을 한 유기견의 안타까운 사건이 아일랜드에서 발생하였다.
지나가는 주민이 확인을 했을때는 이미 6마리의 강아지들의 젖을 먹이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해당 주민은 곧바로 아일랜드 동물보호단체에 연락을 취해 안전한 보호소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보호소에서는 어미 유기견의 몸에 마이크로칩을 확인하였으나 주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6마리의 강아지들은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보호소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좋은 가정을 찾아 입양을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는 어미개와 강아지의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고 잦은 비로 인해 자칫 어미개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었는데 일찍 발견되어 안전한 보호소에서 관리를 받게되어 다행이다.
어미개와 6마리의 강아지들이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