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잃은 어미 개, 3마리의 작은 고양이를 입양하다.
조회수 2020. 7. 9. 14:57 수정
개와 고양이는 종이 다를 뿐이지 사랑을 주고받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스테이시 존스는 100마리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키웠습니다.
어느 날,
스테이지는 새끼를 잃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어미개를 발견하고 데려가던 중, 구조대로부터 '엄마를 잃은 세 마리의 갓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젖을 먹일 수 있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갓난 새끼를 잃은 어미견
엄미를 잃은 새끼 고양이 3형제
고양이에게 강아지 젖을 먹인다...
가능할까?
스테이시는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럼게 진행한다면 어쩌면...어쩌면 어미 개가 고양이에게 젖을 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시도하기로 했다.
어미 개를 살피며 새끼 고양이를 한 마리씩 한 마리씩 가까이 놔줬다.
어미 개에게 새끼 고양이를 놔주었을 때....
조심스럼게 지켜보던 순간, 어미 개는 새끼 고양이를 핥으며 보살피기 시작했고 젖을 물리기도 했다.
새끼 고양이를 핥음 젖을 주는 어미 개
스테이시는
"이건 정말 아름다운 것이야,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어“,
”모든 것이 인연처럼 그렇게 빨리 하나로 뭉쳤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어미개 '키퍼'와 새끼 고양이 '마쉬멜로', '오레오', '쿠키'
새로운 가족은 더 큰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고 어미 개 '키퍼'는 5주 동안 새끼 고양이를 돌보았다.
어미 개로부터 보살핌을 받은 아기 고양이 '마쉬멜로'
어미 개로부터 보살핌을 받은 아기 고양이 '쿠키'
어미 개로부터 보살핌을 받은 아기 고양이 '오레오'
키퍼는 이미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됐고 새끼 고양이(마쉬멜로, 오레오, 쿠키)는 입양을 준비중에 있다.
스테이지는
”그들은 서로 다른 종이지만 함께 생활해 왔다. 서로를 개의치 않으며 무조건적인 사랑을 원하고 줄 뿐이다”라고 감회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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