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인 강아지를 구한 이웃

조회수 2019. 12. 13.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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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한 남자가 닫힌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걸린 강아지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텍사스 휴스턴의 조니 매티스(27)는 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고 그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막 주차를 한 후 엘리베이터를 탔다고 합니다.

그 후 1층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렸고 그때 마침 한 여성이 강아지를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출처: @Johnnayyeee
그는 "그녀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나는 강아지가 귀여워서 쳐다보고 있는 중이었다."
출처: @Johnnayyeee
"목줄이 좀 긴 것 같아 보였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그런 일이 발생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Johnnayyeee
영상에서 견주는 이미 엘리베이터를 탄 채 문이 닫혀 올라가버렸지만 강아지가 혼자 남아 목줄이 끼어있다는 것을 발견한 그가 빠르게 돌아서서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들어 올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Johnnayyeee
그는 본능적으로 달려가 목줄을 잡았다며, 강아지가 털이 너무 많아서 목줄의 버클을 푸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합니다.
출처: @Johnnayyeee
목줄을 풀 때 보면 이미 줄이 엘리베이터 문 위쪽으로 끌려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Johnnayyeee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마자 매티스는 견주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출처: @Johnnayyeee
그가 강아지 목줄을 풀어주고 나서 견주에게 강아지가 무사하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문을 계속 두드렸지만 듣지 못한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강아지가 죽은 줄 알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그녀가 1층으로 다시 돌아와 그에게 너무나 감사해했지만 놀란 마음이 진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매티스는 견주가 이 아파트에 이사온지 얼마 안 되어 보였고 엘리베이터의 작동법을 잘 몰랐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런 일이 발생할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이 있은 다음날, 그는 아파트 관리실에 가서 상황을 전했고 그들은 cctv를 확인하여 믿을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매티스는 그가 마침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런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강아지 목줄이 끼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탈 때 강아지를 안고 타거나 강아지가 함께 탔는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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