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안경도우미가 된 길냥이 트러플
조회수 2019. 11. 14. 08:00 수정
트러플은 안과에서 안경을 쓰는 임무를 돕고 있는 2살 고양이 조수입니다.
트러플은 길고양이 출신으로 약 2년 전에 펜실베이니아주 메카니크스부르크의 A Child's Eyes라는 어린이 전용 안경점에 취직하였습니다.
트러플의 고용주인 Daniell D.Crull 씨는 그가 매우 똑똑하고 안경을 쓰는 데 거부감이 없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이런 능력은 아이들이 안경을 쓰는데 영감을 주도록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는 아이들이 안경을 두려워하거나 수줍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경을 편하게 쓰고 있는 트러플의 모습을 본 아이들은 안경이 좋아 보이고 더 이상 부담스러워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트러플의 첫 번째 안경은 미숙아를 위해 제작된 분홍색 안경이었다고 합니다. Crull 씨는 그 안경이 트러플의 얼굴에 가장 잘 맞았고 편안하게 썼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 후 트러플이 안경에 익숙해지자 환자들의 완벽한 모범이 되었습니다.
트러플은 안경뿐만 아니라 어린이 시력검사에 사용되는 아이 패치를 착용하며 아이들에게 시력검사를 어떻게 하는지 시범을 보이기도 합니다.
트러플은 친근감을 가지고 있고 아이들이 방문하는 동안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는 데 능숙하다고 합니다.
Crull씨는 "트러플은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며 그 다음에 받게 되는 간식도 아주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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