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방법

조회수 2018. 7. 24. 15: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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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밤에 연속.. 냉방기계의 도움이 없이는 잠이 들기 어려운 요즘이지요? 사람들에게도 여름을 나는 방법이 있듯이 동물들에게도 각자 알맞게 여름을 나는 방법이 있답니다!


먼저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극지방에도 여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북극의 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10도부터 영하 18도 까지이며, 최대 영하 53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여름은 대체로 영상 10도에 머무는데요, 지역에 따라 기온이 25도 까지 오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남극 내륙 중심부의 연평균 기온은 영하 55도로 최대 75도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ilbgs/70166462566

같은 극지라고 해도 북극보다는 훨씬 더 추운 기후를 나타내는 남극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펭귄이 살고 있답니다! 남극은 8~9월 즈음 가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갑니다. 펭귄은 기나긴 겨울엔 주로 생식과 양육을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활발한 사냥으로 몸의 크기를 키우고 몸에 비축한 영양분으로 추운 겨울을 든든히 보내는 것 이지요.

출처: https://cafe.naver.com/whitebearfamilylove/15

추운 북극에 사는 북극곰들은 여름을 어떻게 날까요?

북극의 최상위 포식자인 북극곰이 굶어 죽는 시기는 바로 여름입니다. 보통의 동물은 겨울을 견디기 어려워하기 때문에 가을에 많이 먹어두어 겨울을 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북극곰은 봄에 주로 먹이를 많이 먹어두어 여름을 대비합니다. 여름에는 북금공의 주요 먹이인 물범을 사냥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ㅜㅜ

그렇다면 우리나라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첫 번째! 반달가슴곰과 유럽불곰에게는 얼린 과일과 동태를!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083152&memberNo=15627980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083152&memberNo=15627980

추운지방에 서식해 여름에 더위를 많이 타는 유럽불곰과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에게는 단백질이 풍부한 얼린 동태와 비타민 보충을 위한 싱싱한 과일을 공급,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두 번쩨 아시아 코끼리에게는 물샤워와 얼린 과일을!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083152&memberNo=15627980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아시아 코끼리도 더위를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사육사들은 시원한 물줄기로 냉수마사지를 해주고 커다란 물 웅덩이에 대형 얼음과 수박, 참외, 파인애플 등 제철 과일을 넣어주어 코끼리가 물속에서 당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시베리아 호랑이에게는 닭고기와 얼린 생간으로 푸짐한 보양식을 급여!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083152&memberNo=15627980

더위에 약한 시베리아 호랑이에게는 체력을 끌어올려주기 위해 비타민A와 비타민B, 철분, 단백질 함량이 높은 소의 생간과 닭고기를 얼려 특식으로 제공했습니다.!

또한 행동풍부화를 위해 박스속에 대나무와 닭고기를 넣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1. 털을 밀면 도움이 되나요?
출처: https://blog.naver.com/lifegempet/220764117805

온도가 상승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피부를 통해 열을 발산하는데요~ 동물들은 사람만큼 땀샘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털이 온 몸을 덥고 있어서 체열발산이 힘들어 더위를 이기는 데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털을 짧게 깎아주는것이 더위를 피하는 우선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짧게 박박 미는 것은 클리퍼의 자극 때문에, 뜨거운 햇볕을 피부가 너무 직접 받을 수 있기 떄문에 오히려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nolzacat/220940309888

고양이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미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을 극도록 싫어하는 고양이들은 배 쪽의 털만 짧게 짤라도 열을 식히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반려동물이 목욕이나 물놀이 등 물에 젖고 난 후에는 털을 보송보송해질 때까지 잘 말려주어야 하며 빗질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털이 많은 동물들의 경우 피부병이 발생할 확률 역시 커지기 때문에 여름철 털 관리는 정말 세심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빗짓은 하루에 한 번 이상 꼬박꼬박 해주시기 바라며,  

만약 아이들이 빗질을 피한다고 하면 간식 등으로 유도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됩니다!


2. 환기가 잘 되는 그늘과 시원한 자리가 필요해요!
출처: https://blog.naver.com/sonix1813/10182833603

여름에는 햇빛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집 안에 들어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 할 수 있지만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은 더위를 피하기 좋지 않답니다.


요즘에는 쿨매트나 아이스팩을 깔아둘 수 있는 대리석 매트를 팔기도 하는데 페트병에 물을 얼려두었다가 수건에 싸서 강아지나 고양이 곁에 놓아주면 몸을 식힐 수 있습니다.

3. 매일 먹는 사료와 물 관리는 철저히!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081685&memberNo=3115972

더운 여름에는 반려동물들이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물 그릇에는 항상 깨끗한 물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실외에 사는 반려동물의 경우 밥그릇과 물그릇은 너무 뜨거워지지 않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한 번은 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위생에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얼음을 함께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출처: https://blog.naver.com/ovcharka_no1/80195122240

강아지나 고양이 사료는 건조된 알갱이라 쉽게 상하지 않을 거라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료도 음식입니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사료의 제대로된 보관도 장염 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가능한 한 대용량보다는 적은 용량으로된 사료를 구매할 것을 권장합니다.


너무 큰 용량의 사료를 사료봉지에 그대로 담아두고 먹이는 경우 바닥에 남아있는 사료의 일부가 산패될 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료를 구매하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자동차 안에는 잠시라도 두지 마세요~!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961356&memberNo=38111247
출처: https://cafe.naver.com/adaypuppy/499

자동차에 강아지만 남겨두고 자리를 비우는 행동은 자칫 차 안의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뜨거운 햇볕 때문에 차 안 온도가 올라가 열사병, 탈진, 심지어 질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모기 조심~! 모기약도 조심~!
출처: https://blog.naver.com/plusahwith/221080637183

모기가 피를 빠는 것은 사람 만이 아닙니다.

모기가 개와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기생충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모기를 피하는 것은 우리 반려동물에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plusahwith/221080637183

다들 아시다시피 심장사상충의 유충은 모기를 통해 반려동물의 몸으로 들어와 심장과 심장 주위 혈관에 기생하게 됩니다. 감염이 되고도 처음에는 증상 없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긴 잠복기를 거친 후 기침, 운동불내성, 식욕부진 심하면 호흡곤란, 혈토, 혈변, 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감염은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도 힘들고 치료비용도 많이 들기때문에 예방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1.1.1 법칙!


예방약은 1달에 1번

1년 내내

1년에 1번은 심장사상충 감염여부 검사!

출처: https://blog.naver.com/plusahwith/221080637183

모기나 파리 등의 구제를 위한 살충제에 과잉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모기약 스프레이를 뿌리고 난 뒤에 바닥에 떨어진 약을 햝아먹고 중독증상을 보일 수 있고,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하는 훈증용, 액상타입의 약들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반려동물들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진드기나 벼룩, 옴 등의 외부 기생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런 것들 역시 어느 정도는 예방이 필요한데요.

대게 산책 후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산책을 다녀왔다면 혹시 외부에서 묻은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고 청결을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들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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