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퍼 is Coming!(feat. 로퍼 처돌이 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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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만을 기다렸지 로퍼 찐리뷰
다 비슷 비슷해 보이는 건 느낌일 뿐이야ㅎㅎ
하늘 아래 절대 같은 디자인은 없는 법!
각 브랜드의 디테일에 집중해주길 바래
먼저 정면이야
신발 자체가 워낙 가볍고 실용적이라
여기저기 막 신기에 좋아
하지만 가죽 자체가 좀 얇은 편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좀 발이 시리다는 거.....ㅎㅎ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금장 버클이 작고 앞코가 둥그렇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발이 좀 작아보이지??
그래서 나는 신발의 귀여운 느낌을
극대화 하기 위에 코치 로퍼를
신은 날은 낙낙핫 핏의 데님을
오버롤 해서 입는걸 좋아해!
옆면은 이래!
옆라인이 날렵하게
잘빠진 것 같아서 맘에 들었어
사실 코치는 밑창이 좀 미끄럽고 얇아
후기를 보니 가죽을 덧대는 사람들이
많던데 나는 편하게 신고 싶어서
그냥 신었었거든ㅠㅠ
그런데 요즘 같이 추운 날에는
땅의 찬 기운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고.....
OMG
혹시라도 내 찐리뷰를 읽고 있는
예비 코치 로퍼 구입자라면
꼭 가죽을 덧대는걸 추천할게!!
MASSIMO DUTTI(마시모두띠)
블랙 모크 토 디테일 로퍼
다음은 마시모두띠의
블랙 모크 토 디테일 로퍼인데
가로수길 마시모두띠 매장에서
15만원대에 구입한 것 같아
가로수길을 지나는데 날씨도 좋고
신발도 너무 이쁘지 모야.....
마시모두띠의 정면이야
이날은 아이보리 코튼 팬츠와 함께 신었는데
실버 버클과 정말 잘 어울리지?
보면 알겠지만 앞코 모양이
3개 브랜드 중 가장 얄상하게 빠져서
팬츠 뿐만아니라 원피스나 스커트에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지ㅎㅎ
뿐만 아니라 스커트에 신으면
시선이 로퍼의 발끝으로 모아져
다리까지 길어보이더라구!!
마시모두띠의 블랙 모크 토 디테일은
어느 면에서나 평균 이상이라
단점을 찾기 힘들었어
구찌의 조르단 홀스빗은
양가죽과 소가죽 2가지로 나뉘는데
두개의 차이점은 양가죽은
소가죽에 비해 부드럽기 때문에
착화감은 좋지만 관리가 어렵다고 하더라구
그렇기 때문에 관리에 자신 없는
나는 좀 더 단단하고 형태 변형이 적은
소가죽으로 선택했어!!
나의 최애 구찌 로퍼는
다른 로퍼에 비해 확실히
고급스러움이 있는거 같아
디테일도 좀 더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ㅎㅎ
아 그리고!!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구찌의 로퍼도 코치의 헤일리 로퍼 만큼이나
밑창이 얇아 그러니 오래 신고 싶다면
밑창을 한번 덧대는 것을 추천할게!!
(참고로 나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가죽을 덧대었어)
로퍼를 구입 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이 찐리뷰가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
다 이쁘다고??
그럼 매년 나처럼 의식을 치루는 것도 좋지ㅎㅎ
그럼 나는 또 여러분의
취향저격 뙇! 하는
찐리뷰 찾아들고 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