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출발점을 알아보자 2 ! 떡볶이 코트 아니고 더플 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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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께이 ~
여러분 오늘은 트렌치 코트 시작점에 이어
두번째 코트를 소개해 볼까 해요
바로 떡볶이 코트로 더 익숙한 더플 코트 !!
알고 입으면 더 재밌는 옷입기 !
그럼 출발 !
이 사진 다들 본 적 있어요 ?
무려 20년 전에는 롱패딩이 아니라 더플 코트가
대유행 국민 아이템 이었다구요 !
머.. 멋있다 ..
더플 코트가 이렇게 멋드러진 아이템이라구요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메카지룩 에도 더플 코트 만한 아이템이 없다구요 !
그런데 이 더플 코트도 트렌치 코트 처럼 군용으로 쓰였다는 사실 !
알고 있어요 ?
사실 대부분의 코트들이 군용으로 먼저 상용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
더플 코트는 벨기에의 작은 도시 '더플' 지방에서 나는 거친 울 원단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더플' 코트라 불렸다고 해요,
이 원단은 방한 기능 뿐만아니라 방수 기능까지 갖춰, 추운 북유럽 지방 어부들의 방한복으로 사용되었다고 하죠 !
그리고 전쟁이 끝난 뒤,
영국은 수 많은 군수품들을 처리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해요,
그래서 더플 코트를 비롯해, 많은 상품들을 시장에 내놓았는데,
그 때 당시, 'M. & F. Morris' 라는 회사에서 더플 코트를 모조리 사들였다고 해요.
그리하여 탄생한 새로운 브랜드 'Gloverall' !
(글로버올이 더플 코트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
글로버올이 내놓은 더플 코트는 대중들의 인기를 순식간에 얻어 금세 군수품 수량을 소진했다고 해요,
그 후, 글로버올은 자체적으로 디자인과 소재를 수정해가며 더플 코트를 계속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고,
지금은 많은 브랜드들이 더플 코트를 만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죠 !
어떤가요 여러분 ?
알고 입으면 더 재밌고,
신기한 의복의 역사 !
단순한 떡볶이 코트 인줄만 알았던
더플 코트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숨어있었듯이,
다른 옷들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있쥬 ~~
조만간 더 재밌는 이야기 거리를 들고 찾아올게용
그럼 더플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스트릿 룩을 보면서
전 2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