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훈] 박용지 "임팩트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조회수 2019. 2. 25.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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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박용지가 2019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용지는 "일단 좋은 선수들에게 많이 배우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우유부단한 성격을 고치고 싶다. 힘든 시간을 같이 겪다 보니 끈끈한 '전우애'가 생겼기 때문에 팀 분위기는 좋다"고 말했습니다.

상주 상무까지 5번째 팀을 옮기게 된 박용지는 "새로운 팀 분위기에 적응하다가 떠나게 된 상황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선수로서 기분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군대에서 실력을 향상시켜서 제대 후에는 한 팀에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공격수로서 집중력과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는데, 상주 상무에서 이를 보완해 임팩트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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