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K리그 전북 현대로 팀을 옮긴 김민혁.

그가 2019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팀에 합류한 김민혁은 "팀 분위기는 정말 좋다. 선수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편하게 적응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김민혁이 전북 현대로 팀을 옮긴 이유는 뭘까?

그는 "K리그 첫 프로팀인데 강팀인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전북에는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 이적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적이 유력시되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에 대해서는, "김민재는 하나부터 열까지 배울 점이 많은 선수다. 투지력, 스피드, 빌드업 능력을 다 갖춘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혼자 잘하는 것보다는 팀의 일원으로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력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