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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한 지난 약, 정말 먹으면 안 되는 걸까?🤔 (feat. 미국 국방성 피셜???)

조회수 2021. 4. 13. 16: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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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사용기한, 꼭 지켜야 하는 걸까요🤔


약 한 번 사서

오랫동안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약 포장지에 적힌 사용기한

잘 지켜야 하는 건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기한이 지난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크랩이

약 사용기한에 숨은 비밀

알려드립니다😎




약을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지,

약의 효능이 언제까지 유지되는지

알려주는 '사용기한'



사용기한

잘 지켜야 하는 건 아는데,


어쩔 수 없이

약이 남을 때도 있잖아요



그렇다고 버리긴 너무 아까워서,

정말 쓰면 안 되는 건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의외로

우리와 같은 고민

한 곳이 또 있었는데...


바로 '미국 국방성'!



부대에 보관된

약의 사용기한을 철저히 지키면서


매년 많은 약을 버려왔던

미국 국방성,


너무 아까웠던 나머지

사용기한을 넘긴 약들

실험해봤습니다



포장을 뜯지 않은

96가지 종류의 약을 실험한 결과,


약의 84%

사용기한15년이나 지났는데도

효과가 거의 그대로였다고 해요!😲


(엥... 15년이면

그동안 이렇게 안 버렸지!!!😡)



억울해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이 실험에 쓰인 약들

상온에서 습기가 적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최적의 장소에서 보관된 약들이에요


즉, 이 결과를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거죠



결국

사용기한이 넘은 약

함부로 먹거나 바르면

안 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시럽이나 가루약, 연고·안약 등은

개봉 후에 변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약의 유효기간을 지키시는 것이

바람직하고요"


- 정수연 /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그. 런. 데.

약 사용기한에 숨겨진

또 하나의 비밀이 있었는데요


바로

약에 적힌 사용기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과

다르다는 것!


(이건... 또 무슨 소리...😨)



을 꺼낼 때

반복적으로 손에 닿거나,

열린 약통공기 중에 노출되면서


약이 오염될 가능성

높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약 뚜껑을 여는 순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뚜껑을 열고 나서의 사용 기간

정리해드리자면요,


병에 든 알약1년,

물약·가루약·연고제6개월,

안약1달이 사용 기간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매우 짧은 기간이죠?



그래서

최대한 적은 용량을 구매해 빨리 먹거나

개봉 날짜를 적어두는 것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그리고 하나 더!


설마 사용기한이 지났다고

쓰레기통이나 하수구

버리시는 건 아니죠?



이나 으로

흘러 들어간 약들이

환경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렇게 버리면 안 된대요!


(약 잘못 버리기, 멈춰!🖐)



약을 버리는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약국이나 보건소

가져가는 건데요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용기한에 맞춰 완전히 복용

버리는 약이 없도록 하는 게

가장 좋겠죠?



오늘 퇴근하면,


오래전부터

구석에 아껴뒀던 약들과 먼저

안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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