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친환경' ??? 뒷얘기도 들어봐야..

조회수 2021. 5. 6.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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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전거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재활용에 양보하세요~


대기오염이 심각한 현대사회!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가용 대신

'자전거' 타고 다니는 분들

많아지고 있는데요,


환경에 도움이 되려고 산 자전거가

오히려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친환경적으로

자전거 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크랩이 알아왔습니다!


한 번 들어보실래요?

 



일반적으로 

운행에 화석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전거는

탄소배출량이 0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여기 이 생각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이 나타났습니다!

 


자전거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배출

생기기 때문이라는데요



특히 자전거의 몸통을 구성하는 소재인

철과 크로몰리

공장 제조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또한,
상당수의 폐자전거가 함께 늘어나면서
더 큰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요


서울시에 한 해에 버려지는

자전거가 무려

3만 대!


(통계치에 포함되지 않은)

아파트나 개인 사유지에

버려진 자전거까지 합친다면

그 수는 더욱 어마어마해지겠죠...?


그런데 이 많은 폐자전거,

분리 배출하기 위한 인력이 부족하고

그 과정도 까다로워

대부분

소각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요😢




소각 과정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은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


그렇다면 좀 더 친환경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자 여기 주목!


애물단지로만 알았던 폐자전거,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약속의 자전거'인데요


'약속의 자전거'는

시민들에게 기증받거나

거리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리해

재탄생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약속의 자전거'가

자전거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회원제 시스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약속의 자전거'는

월 1만 원의 금액으로

수리가 완료된 폐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는데요



이용과 반납의 개념이 아니라

시간제한 없이

장기대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비스 이용 중 문제가 생기면

무상으로 점검과 수리를 받을 수 있고


혹 사이즈나 기능이 나에게 맞지 않을 땐

다른 자전거로 교환도 가능하대요!


그런데 이렇게 재탄생한 중고 자전거,

정말 안전한 걸까요?



"방치, 중고자전거라고 해서

완전 폐기급이 아니고요,


(중략)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 매뉴얼이라는 거를 만들어 놔서

되게 엄격하고 체계적이거든요"


- 오영열 대표 / 약속의 자전거


이처럼 양질의

폐자전거를 골라 수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보다 친환경적인 자전거 소비를 위해

이용해 볼만 하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자전거 생산을 줄이고

폐자전거의 재활용과 처리를 활성화하는 것!


자전거 함부로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는 자전거에

애착 담아 오래오래 타는 게

환경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자전거 이용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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