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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보다 30년 빨랐던 한국 자율주행차?!

조회수 2021. 2. 15. 1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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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보다 자율주행차 먼저 만든 90년대 대한민국 클라스


최근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


테슬라, 애플

글로벌 IT 기업을 앞세운 미국에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약 30여 년 전 한국에서도

‘자율주행차’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90년대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질주했던

자율주행차 영상!

크랩이 담아봤습니다




핸들이나 페달을

사람이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까지 운전하는

자율주행 기술!


테슬라, 현대차

많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이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기술이 무려 30년 전 우리나라

이미 있었다고 합니다 ㄷㄷ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한민홍 교수팀이

2년간의 연구 끝에

무인자동차 카브이 1호를 개발해서

오늘 시승식을 갖고 일반에게 공개했습니다"



무인자동차가 공개됐다는 소식!

무려 1992년 뉴스인데요



차에 달린 비디오카메라

도로의 상태를 감지하면

핸들이 자동으로 방향을 틀어준다고 합니다



도로인지 아닌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도

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하는

당시로선 기가 막힌 기술...



이게 92년도 국산차의 클라스다....!



그리고 4년 뒤,

K-무인자동차

고속도로까지 접수했습니다



"이 무인자동차

지금 시속 30㎞로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이 차의 운전 가능한 최고속도

시속 100㎞까지 속도를 높여 보겠습니다"



당시 기자가 직접 타본

이 차의 승차감은 어땠을까요?


편ㅡ안


아예 턱을 받치고 드러누우시기까지 합니다...


"운전자가 항상 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고도

웬만한 것은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을 해준다든지"


- 한민홍 / 전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당시 기술 개발에 앞장섰던

교수님의 차 안 인터뷰는

그야말로 여유가 넘쳤는데요



심지어 이 무인자동차는

야간 주행도 가능했으며,


신호등이나 비포장도로에서도

사람처럼 운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다음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 이후

이 차를 보지 못했을까요?🤔



바로 2000년대 들어

개발 지원이 중단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ㅠㅠ



최근 뒤늦게나마
자율 주행 기술 연구
다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때 개발을 멈추지 않았더라면,


자율주행 자동차를

국내에서, 더 빨리

만나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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