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인기 많다는 이유로 '왕따'시킨 배우의 두 얼굴

조회수 2021. 3. 21. 15:24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돌아온다

1998년 첫 방송 이후 2004년 시즌 6으로 막을 내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17년 만에 부활한다. 드라마는 여성의 꿈과 사랑, 우정을 주제로 인기를 끌었고 캐릭터는 그야말로 인기 절정을 누렸다. 

이후 2008년 2014년 두 편의 영화 제작, 프리퀄 시리즈인 '캐리 다이어리'도 방송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50대가 된 친구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다룰 예정.

하지만 4명의 완벽한 여성이어야 할 캐릭터 중 '사만다'를 연기한 '킴 캐럴드'가 출연하지 않는다. 어떻게 된 일까?

사연인즉슨, 꾸준히 왕따, 불화설이 제기되었던 루머의 종결자 킴의 폭로가 이어졌기 때문. 킴 캐럴드와 사라 제시카 파커의 사이가 멀어진 계기를 털어놓았다. 

시즌 1부터 주인공 격인 사라의 분량이 압도적이었으나, 극중 시원 털털하고 자유분방한 사만다가 점차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자유로운 성(性)생활을 지향하는 사만다의 분량도 덩달아 커진다.

결정적인 따돌림의 계기는 사라가 시즌 3부터 직접 제작자로 나서면서 부터다. 권력을 갖게 된 사라는 친분이 있던 신시아 닉슨과 크리스틴 데이비스까지 거들게 된다. 



극이 진행되면서 사라는 프로듀싱이란 이유를 대며 자신을 주목하도록 각색하였고, 킴은 노출 장면이 많아지고 비중도 줄어들었다. 시즌 6 막바지가 되자 촬영 스태프까지도 킴을 대놓고 소외 시키는 경향이 컸다는 후문이다.

이에 킴이 사라에게 불만을 제기하자 갖은 방법으로 팀 내 왕따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다. 이런 사라의 행동에 질린 킴은 시즌 7 제작은 물론 영화판도 찍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킴 때문에 제작이 무산되었다는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자 어쩔 수 없이 영화도 2편이나 더 출연하게 된다. '섹스 앤 더 시티 영화판 2편 모두 흥행에 성공한다.

그렇게 킴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3' 영화가 논의되던 중 "우리는 친구 사이가 아니었다"라며 사라 제시카 파커와 불화 및 출연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그동안 갖은 모욕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킴은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섹스 앤 더 시티'는 킴 없이 삼 인방으로 시작된다. 새 시리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OTT 서비스 HBO MAX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직도 뭐 볼지 고민하니? 넷플릭스 켜두고 고민만 하다 잠드는 모든 이들의 필수 앱 ❤️
지금 설치 👆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를 쓰는데 아직 안깔았다고? 😮
지금 무료로 사용해보기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