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제일 예쁘다고 칭찬한 여배우
배우 전여빈은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서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으며 배우 송중기와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1989년 강릉 출신인 그녀는 학창 시절 의사의 꿈을 꾸며 입시에 전념했지만 의대 입학에 실패해 방황하는 20대 초반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이런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배우의 꿈을 꾸게 되는데요.
영화제 스태프, 연극 조연출 등으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아오던 그녀는 사진작가인 친오빠가 찍어준 프로필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오디션 제의를 받아 연기자로 데뷔하게 됩니다.
2015년 영화 <간신>으로 첫 커리어를 밟은 전여빈은 2017년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 집단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잠입한 기자 ‘홍소린’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영희’ 역을 맡으면서 충무로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펼쳐 보이며 부일영화상 등 각종 영화 시상식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는데요.
이후 그녀는 2019년 영화 <극한직업>으로 유명한 이병헌 감독의 연출작인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벼락부자 다큐멘터리 PD ‘이은정’ 역으로 출연해 배우 한준우와 함께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송중기가 전여빈을 보며 "왜. 우리 여빈이가 제일 예쁘지"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다정한 눈빛으로 말하는 송중기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나 이 커플 서사 응원하네", "송중기 정말 스윗하다. 메이킹 정말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