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이름의 한국계 배우가 韓유기견을 입양한 결정적 이유
조회수 2021. 3. 12. 11:30 수정
행운이가 있어 행운이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아콰피나'가 한국 유기견을 입양해 화제다. 아콰피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가족을 소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중 하나인 아콰피나를 주인으로 맞은 강아지는 해맑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름은 '행운(Haeng-Un)'으로 지었다.
아콰피나는 "한국의 유기견 구조단체 코리안K9레스큐가 도살장 등에서 강아지를 구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 처음에는 입양 계획 없이 기부와 비행기 봉사만 계속 해왔지만 이 강아지와 사랑에 빠졌고 강아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감동받아 입양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아콰피나는 3년간 비행기 자원봉사를 해온 것이 알려지며 누리꾼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아콰피나는 미국의 래퍼 겸 배우, 작가, 코미디언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1988년 생으로 중국계 아버지와 대구 출신 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노라 럼이며, 16세에 또 다른 자아를 생수 이름(Aquafina)을 따 아콰피나(Awkwafina)로 정했다. 둘 다 발음은 같지만 스펠링이 다르다.
우리나라에는 <오션스8>,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등으로 알려져있고, 2019년 <페어월>로 골든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시수 목소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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