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전설의 서울예대 황금 90학번 스타들

조회수 2021. 2. 10.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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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드라마를 누비는 스타들

서울예술대학교가 스타 등용문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한예종에 그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서울예대 연극과 90학번의 레전드 스타들이 두각을 드러내면서 '황금 90학번'이란 말까지 생겼다. 

서울예대 출신이 유명한 이유는 지금처럼 연기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가 많지 않았기 때문. 연기 전문 학원이나, 연예 기획사 트레이닝 시스템이 없던 시절 배우, 코미디언 등이 되고 싶다면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관문이었다. 

그중에서도 배우와 스타로서의 끼와 연기 모두가 있어야 하는 서울 예대는 스타 배출의 산실이었다. 누가 있었는지 알아볼까? 

황정민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 배우다. 

청룡영화제가 열리는 날이 되자 2005년 "멋진 밥상을 차려놓고 저는 맛있게 먹기만 했거든요"라는 밥상 소감이 다시 회자된다. 2월 9일 저녁 9시부터 제41회 청룡영화제가 열린다.

류승룡

2004년 영화 <아는 여자>로 늦은 데뷔, 그동안 연극계, <난타>에서 탄탄한 기반을 쌓았던 배우다.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 <극한직업> 뒤늦게 천만 영화를 넷이나 보유하게 된 톱스타. 

출처: <내 아내의 모든 것> 스틸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더티섹시(?)로 인상적인 캐릭터를 선보였고, <극한직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으로 정점을 찍었다. 최근 염정아와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원희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 수많은 한국 영화에서 인상적인 마스크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인상적인 캐릭터로가 많지만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가 아직까지도 레전드. 해프닝으로 그가 대학 재수해 들어왔다는 말이 번졌는데, 실제로는 고등학교 재수(?)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정재영

1996년 연극 [허탕]으로 데뷔했다. 코믹, 정극을 넘나들며 캐릭터 변신을 시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연기파 배우다. 장진 감독과 대학 시절부터 친해 장진 페르소나로 유명했다. 

그 유명한 '택배짤'의 주인공. 5월부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 예정이다.

신동엽

명실상부 대표 MC 중 한 명.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무명 시절 없이 초특급 스타가 된 케이스다. '레일맨'에서 유행어 "안녕하시렵니까?"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한때 오밀조밀 모인 이목구비로 '한국의 키아누 리브스'란 별명이 있었다. 현재 예능 미우새의 터줏대감으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안재욱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 TV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그리고 가수로 다방면의 활동을 하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 한류의 시초라 여겨지는 1세대 한류 스타였다.

김현철

1996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최근에는 지휘자로서의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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