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흠모(?)하는 역대급 막장 캐릭터의 탄생

조회수 2021. 2. 9.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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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만에 시청률 10%를 육박하는 기록을 내고 있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김동미(김보연)의 파격 캐릭터가 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미(김보연)는 남편 신기림(노주현)이 극장에서 쓰러지며 부여잡은 손을 뿌리치고, 사람들 앞에서만 신기림의 죽음을 슬퍼하는 등 두 얼굴의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와중에 김동미는 자신의 새 아들인 신유신(이태곤)의 품에만 안겨 오열하고 신유신의 외출 제안에만 반색하는 등 미스터리한 행보를 보이며 의중을 궁금하게 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새 엄마, 새 아들로 만났지만 호적상으로는 모자(母子) 관계다. 하지만 신유신은 김동미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쓰고 반존대를 하는 등 관계를 애매하게 만들며 시청자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최근 화에서 사피영(박주미)은 자신의 남편과 시어머니가 지나치게 가까운 모습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신유신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어머니를 잘 챙기라 했다”며 김동미와 단 둘이 춘천으로 떠나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같은 막장 전개가 가능한 데에는 배우 김보연의 노력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인물 소개에 ‘뒷모습만 보면 30대처럼 보이는 자기관리와 생기발랄함을 지녔다’라고 써있는 탓에 실제로 엄청난 노력을 가했다는 후문이다. 김보연은57년생으로 올해 65세이다.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캐릭터들과 얽히고 설킨 인물관계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토.일요일 9시 TV조선에서 방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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