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섹스앤더시티' 시리즈, 코로나 시대 배경

조회수 2021. 2. 5. 19: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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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부활하는 '섹스앤더시티' 리부트의 배경은 코로나 시대의 뉴욕
출처: 텀블러

뉴욕의 전설적인 언니들이 돌아온다. 캐리, 샬롯, 미란다, 사만다 외모도 성격도 다른 네 여성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가 새 시리즈로 다시 돌아온다. 2004년 종영 이후 17년 만이다.

시리즈의 주인공 캐리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해외 매체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새 시리즈에 대한 내용을 살짝 공개했다.

출처: 베니티페어

"매우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거예요." 라며, "다양한 인생 경험, 정치관, 사회관을 매 에피소드에 녹여낼 것" 이라며 새 시리즈에 합류된 작가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다시 돌아올 언니들은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샬롯 (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 (신시아 닉슨) 이렇게 단 세 명이다. 사만다 역의 킴 캐트럴은 합류하지 않는다. 킴 캐트럴은 파커와 불화설이 돌았고 2017년엔 “앞으로 어떠한 관련 작품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제 언니들은 50대가 되었다. 샬롯과 미란다는 10대의 자녀를 둔 엄마가 되어 돌아온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자세한 스토리라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분명히 밝힌 것은, 이번 시리즈는 코로나 19가 중요한 배경이 될 것이라는 사실.

그녀는 "당연히 코로나 19도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야 해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캐리는 아직도 칼럼을 쓸까? 그 이후로 계속 책을 출판했을까? 팟캐스트를 진행하지는 않을까? 세명의 주인공은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할까?

사라 제시카 파커는 킴 캐트럴이 맡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사만다 역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네 번째 멤버를 새로 만들어낼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우리에겐 이미 뉴욕이라는 네 번째 캐릭터가 있어요."

출처: 텀블러

그녀가 말하는 네 번째 캐릭터는 지금 우리처럼 코로나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뉴욕시가 될 예정이다.

출처: 앤 저스트 라이크 댓(And Just Like That...) 티저 트레일러 캡쳐

얼마 전 공개된 새시리즈의 티저 예고편에는 등장인물 없이 뉴욕의 일상적인 도시 풍경과 컴퓨터 모니터에 찍히는 글자만 담겨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출처: 앤 저스트 라이크 댓(And Just Like That...) 티저 트레일러 캡쳐

새 시리즈의 제목은 ‘앤 저스트 라이크 댓(And Just Like That...)’이다. OTT 플랫폼인 HBO Max에서 공개되는 이 시리즈는 에피소드당 30분가량 총 10부작으로 제작된다. 올봄 뉴욕에서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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