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 다른 초특급 금수저 베컴네 아들 모델 데뷔한 근황
축구 스타 데이비드와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였던 빅토리아는 1999년 결혼해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등을 두고 있다. 로미오 베컴은 둘째 아들이다.
특히 엄마를 쏙 빼닮은 로미오는 이미 10살에 버버리 모델을 한 경력이 있다. 12살에는 버버리의 '4분짜리 패션필름, '프롬 런던 위드 러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진지하게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번 루오모 보그의 표지 모델부터다.
루오모 보그의 편집장 엠마누엘 파르네티(Emanuele Farneti )는 2021년 1월 호의 표지 모델을 결정할 때 "다양한 세대와의 관계를 고민했다"며 "로미오 베컴이 2021년 성년이 되는 모든 남자들을 대표하는 이상적인 표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19일(한국시간) 그의 엄마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가 자랑스러워"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화보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베컴의 세 아들 모두가 아스날 풋볼 아카데미에 등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미오 베컴은 축구보다 다른 것에 관심이 있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베컴은 "로미오는 더 이상 축구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의 열정은 다른 것에 있다. 나는 그걸 매우 좋게 생각한다."며 쿨하게 아들의 의견을 존중했다.
로미오는 SNS를 통해 활발히 근황을 알리고 있다. 화보 촬영 컷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 여자친구와 다정한 모습, 그의 남다른 남다른 패션감각도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로미오 베컴의 여자친구도 모델이다. 활발히 SNS를 활동하며 많은 10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미아 리건이 바로 그의 여자친구다.
그녀는 남자친구의 엄마 빅토리아 베컴이 이끄는 패션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의 세컨드 라인인 ‘VVB’의 캠페인 모델이기도하다. 그녀는 차세대 가장 주목받는 모델 중 한 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발망, 마크 제이콥스와도 작업을 한 바 있다.
로미오 베컴의 첫 잡지 커버 모델 데뷔는 성공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