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사무실에서 JYP 노래 듣는다는 SM 소속 아이돌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지금은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아는 아이돌 연기자의 대표 성공 사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2007년 소녀시대 데뷔 전부터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 연기자로 얼굴을 알린 그녀는 2008년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주인공 ‘김새벽’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윤아는 ‘소녀시대’ 활동 당시 센터 역할을 맡아 사슴 같은 예쁜 눈망울과 뛰어난 비주얼로 많은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녀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성형외과 전문의가 뽑은 미인 순위나 연예인들이 뽑은 이상형 순위 등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2019년 성형외과 전문의가 뽑은 ‘최고의 미인 연예인’ 투표에서 아이린과 김희선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되었으며 일본, 베트남, 중국에서 실시한 인기 연예인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총리와 나>, <THE K2> 등 드라마 위주로 연기 활동을 펼치던 윤아는 2017년 영화 <공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배우 현빈, 유해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영화 <공조>는 관객수 78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 2019년 그녀는 영화 <엑시트>에서 주인공 ‘의주’ 역을 맡아 배우 조정석과 함께 코믹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350만 명이 손익분기점이었던 <엑시트>는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관객 수 942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윤아는 작년 11월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TMI 파티 | 무엇이든 물어보세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영상을 통해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던 윤아는 추천곡 선정 기준에 관해 묻자 “날씨와 기분에 따라 노래를 듣는다. 방금 전까지는 댄스곡을 들었고, SM 사무실에서 JYP 곡을 듣기도 했다.” 라며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