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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내달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그의 복귀작은 현재 토일에 tvN에서 방송 중인 ‘철인왕후’의 후속작, ‘빈센조’로, '아스달 연대기' 이후 1년 6개월여 만의 드라마다.
'빈센조' 제작진은 5일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법으로는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마피아의 냉철한 전략가이자 독종 변호사인 ‘빈센조 까사노’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다크 히어로’ 연기로 그간 보여준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월 방영될 '빈센조'는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을 연출한 김희원 PD가 메가폰을 잡고, '열혈 사제', '김 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을 탄생시킨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2월에는 송중기가 출연하는 대작 영화 '승리호'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대한민국 최초 SF 블록버스터 '승리호'는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송중기는 '승리호'에서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를 연기한다.

조병규는 7일 자신의 SNS에 "경이로운 중기 형아 마지막까지 잘 마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병규와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에서 함께 연기를 한 바 있다.
훈훈한 소식이 가득한 송중기 배우의 2월을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