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묘소에서 눈물 흘린 모습 포착된 톱배우
조회수 2021. 1. 9. 08:00 수정
오랜만에 모습 드러낸 이영애, 계속되는 그녀의 따뜻한 선행
배우 이영애의 따뜻한 선행이 화제다. 6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소아환자의 치료비와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그녀는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뜻을 밝혔다.
정인 양는 생후 6개월 무렵이던 지난해 1월 양부모에게 입양됐다가 학대를 받았고 아동 학대 의심 신고도 있었으나 바로 조치를 받지 못해 결국 지난해 10월 13일 양천구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지 16개월만에 사망했다. 이 사실이 1월 2일 '그것이 알고 싶다'로 방영되며 국민의 큰 공분을 사고 있다.
기부를 하기 하루 전인 5일에는 남편, 쌍둥이 자녀들과 경기도 양평에 있는 故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아 눈물을 흘리는 이영애의 모습이 포착됐다. 취재진을 만날 줄 몰랐던 이영애는 소속사 굳피플을 통해 현재 묘소와 멀지 않은 양평 집에 머물고 있으며 故 정인 양의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다녀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2006년에도 서울아산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중증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17년에는 강원도 지역 환자들을 위한 1억 원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들에 총 3억 5천만 원을 후원했다. 그녀의 계속 되는 선행 소식은 추운 겨울, 마음에 온기를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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