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전지현 아역의 놀랄만한 필모

조회수 2020. 12. 22. 1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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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아신전]에 출연하는 김시아

넷플릭스의 기세가 연일 뜨겁다. 그중에서도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킹덤]은 시즌 2까지 선보이며 시즌 3의 궁금증 키워가고 있다. 

[킹덤]2 엔딩에서 생사초의 근원으로 등장했던 의문의 캐릭터 '전지현'이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으로 시즌 3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킹덤]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프리퀄 또는 스핀오프 개념으로 새롭게 제작되는 시리즈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스페셜 에피소드이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아신'으로 분한다. 시즌 2의 마지막 몇 분 만의 등장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며 공개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다. 아신의 등장은 이번 시리즈의 핵심 소재다. 조선에 창궐한 좀비떼의 근원, 생사초의 풀리지 않았던 미스터리까지 뿌려 놓은 떡밥을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역병의 기원을 움켜쥐고 있는 아신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전지현 아역 배우로는 <미쓰백>으로 데뷔해, <우리집>, <백두산>, <클로젯>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2008년 생 아역 배우 김시아가 캐스팅 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신스틸러다. 분량도 전지현 못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4편의 영화 출연으로 세계적인 K 좀비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김시아의 필모를 알아보자. 

출처: <미쓰백>스틸
<미쓰백>은 미쓰백이라 불러달라는 여성을 만나 아동학대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겨울에도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길거리에 나와 도움을 요청하는 가녀린 소녀 '지은'을 연기했다. 안쓰러워서 보듬어 주어야만 할 것 같은 모습으로 많은 관객들의 분노와 울분을 샀던 영화다. 
출처: <우리집>스틸
출처: <우리집>스틸
<우리집>에서는 맞벌이 부모님을 두고 자주 이사 다니는 게 싫은 '유미'를 맡아 동생 유진을 돌보는 어른스러운 언니를 맡았다. 친구와의 관계가 인생 최대의 고민인 아이들의 마음을 투명하게 담아낸 윤가은 감독의 작품이다. 맑고 똘똘한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려진 어른들의 세계, 저마다 다른 가족의 문제를 섬세하게 다룬 영화다.
출처: <백두산>스틸

<백두산>에서는 이병헌 아빠, 전도연 엄마를 둔 딸 '순옥'으로 나왔다. 백두산 폭발 발생 직전 아비규환 속에서 아빠 이병헌이 지켜내려 했던 딸을 맡아 부성애를 끌어내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대사 몇 마디 없었지만 표정으로 느껴지는 세밀한 감정선을 잊을 수 없었다.

출처: <클로젯>스틸
<클로젯>에서는 과거 아빠에게 학대받은 아이 '명진'으로 분해 안타까운 감성을 자극했다. 김시아가 연기한 캐릭터는 영화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어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후반부의 짧은 분량이지만 소모되는 캐릭터가 아닌 영화의 당당한 아역 배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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