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키노라이츠

일본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연기 잘하는 배우의 근황

충무로를 사로잡은 배우 최희서의 독보적인 존재감

66,331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출처웅빈이엔에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등장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최희서. 두 작품 모두 크지 않은 분량으로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확실한 인상을 남겼는데.


출처CJ엔터테인먼트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최희서는 사라진 아이 유민의 엄마 영주 역을 맡았다. 홀로 기르던 딸이 납치된 이후 패닉에 빠진 눈물을 멈추지 못하면서도 아이를 찾기 위해 나선다. 영화 초반에만 등장하는 작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감정 변화를 실감나게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 최희서에게 많은 관심이 쏠렸다.

출처tvN

출처tvN

이어 최희서는 [비밀의 숲] 시즌 2에 투입되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시즌 1부터 언급된 서동재(이준혁)의 아내로 첫 등장한 최희서는 남편의 실종에 가슴아파하는 한편, 비밀을 감춘 모습으로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또한 출연 없이 언급만 됐던 인물로 최희서가 등장하자 인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는데, 무표정한 얼굴과 절절한 눈물 연기를 오가는 최희서의 활약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출처메가박스플러스엠

최희서의 남다른 존재감은 그의 전작들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이준익 감독의 <동주>는 최희서라는 배우를 대중에 알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동주를 돕는 일본인 쿠미 역을 맡은 그는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영화를 보고 최희서가 일본인인 줄 알았다는 관객 반응이 이어질 정도.

출처메가박스플러스엠

일본에 거주한 경험으로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갖춘 최희서는 이 또한 배우로서의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또 다른 일본인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이준익 감독의 다음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 역이다.

출처메가박스플러스엠

최희서는 박열 의사의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를 연기한 그는 가네코 후미코의 자서전을 읽고 작품의 자료 조사를 함께하며 실존 인물에 대해 알아갔다. 또한 극중 일본어 번역 작업에 직접 참여했는데, 신중한 대사 선택을 위해 방대한 양의 자료를 조사하면서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열>에서도 '진짜 일본인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 극중 한국어를 말하는 일본인을 연기하기 위해 최희서는 대본의 한글 대사를 일본어 히라가나로 고쳐서 다시 읽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출처GQ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희서는 그 해 11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되었고 동시에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알려진 출연작은 적지만, 2009년 데뷔 이후 10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다져온 결과다.


배역의 크기, 분량에 관계없이 모든 역할을 개성 있게 소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최희서는 자신만의 의미 있는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