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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연기의 신, 서열 정리해줄 배우 5人

이 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연기의 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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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무비 차트! 요즘 들어 '연기의 신'이라는 찬사를 받는 배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업이 점차 발전하고 재능 있는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르지만, 이대로라면 '연기의 신'을 모시는 신전이 미어터질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진정한 '연기의 神'이라 불리는 배우들이, 어떤 영화에서 그 연기력을 뽐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 <데어 윌비 블러드>

영국 출신의 대배우인 "Sir" 다니엘 마이클 블레이크 데이루이스는 이름 앞에 붙은 작위에서 알 수 있듯, 연기로 영국 기사 작위를 하사받았습니다.  이는 찰리 채플린,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디 덴치, 이안 맥켈런, 안소니 홉킨스 등 국위 선양을 한 극소수의 배우들만이 누린 영예죠. 


최고의 메소드 연기 장인을 꼽을 때 첫 손에 자주 꼽히는 배우로 연기 경력에 비해 다작을 한 배우는 아니지만, 그의 연기력은 커리어 초기부터 연기의 신이라는 찬사를 받기 충분했습니다.

출처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 스틸 컷

그중에서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 의기투합한 <데어 윌 비 블러드>에서의 불꽃 같은 연기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가 21세기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는 평을 듣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죠. 주인공 다니엘 플레인뷰로 분한 그가 "I drink your milkshake"라는 대사를 칠 때쯤, 아마 관객 여러분들도 '이게 진짜배기 연기구나'라는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호아킨 피닉스 - <마스터>

작년 단연 돋보였던 배우를 한 명 꼽자면 아마도 <조커>에서 '아서 플렉'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SAG(미국배우조합상), 영국/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등을 싹쓸이했으니까요.

 

당장 <조커>에서의 연기뿐만 아니라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준 <너는 여기에 없었다>, <그녀>, <글래디에이터> 등에서 이미 연기력을 수없이 검증받은 배우였음에도 너무 늦게 오스카 상의 주인이 됐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출처영화 <마스터> 스틸 컷

그중에서도 6년 전 폴 토마스 앤더슨의 <마스터>에서 주인공 '프레디 퀠'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력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했는데요. 종잡을 수 없는 해군 참전용사를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연기해냈습니다. 이 작품은 그야말로 '연기의 신'들의 명연이 쏟아지는 작품으로,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호아킨 피닉스가 남우주연상,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남우조연상, 에이미 아담스가 여우조연상에 각각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해 남우주연상은 위에서 보셨던 또 다른 '연기의 신'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링컨>으로 전무후무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세 번째 수상을 달성하고, 남우조연상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크리스토프 발츠, 여우조연상은 <레 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에게 돌아가면서 아쉽게도 무관에 그치게 됩니다.

안소니 홉킨스 - <양들의 침묵>

MCU에서 토르와 로키, 그리고 헬라의 아버지이자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였던 '오딘'을 다들 아시나요?  때로는 자애롭지만, 때로는 엄격하고, 때로는 자비 없는 이 캐릭터가 입체적인 인물로 잘 표현된 데에는 자타공인 연기의 신인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 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영화 <양들의 침묵> 스틸 컷

출신지인 영국에서는 스크린과 연극 무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유명 배우였지만, 안소니 홉킨스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은 단연 1992년 <양들의 침묵>일 것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소위 5개 주요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한 단 3개의 작품 중 하나로 호러/스릴러 영화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되는 영화죠. 


이 영화에서 그는 너무나도 유명한 식인 살인마 '한니발 렉터' 역할로 영화사에 길이 회자될 악역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강렬한 인상을 줬음에도 그의 출연 시간은 고작 17분 정도에 불과했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섬뜩하고 죄질이 악독한 연쇄살인마지만 동시에 이지적이고 매너 있는 렉터 박사를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꼭! 안소니 홉킨스의 명연을 감상하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메릴 스트립 - <다우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 <철의 여인>의 '마가렛 대처', <맘마 미아!>의 도나...  현세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를 넘어, 영화사 이래 가장 뛰어난 배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메릴 스트립.

 

스크린에 진출한 이후 그녀는 숨 가쁘게 커리어를 쌓아왔고 그중 대부분은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는 무려 21회에 이르는 아카데미 연기상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이란 영예로 되돌아옵니다.

출처영화 <다우트> 스틸 컷

초기 대표작인 <소피의 선택>에서의 연기와 <다우트>에서의 연기 간에 어떤 작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정말 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너무나도 강렬했던 <다우트>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보수적이고 원칙 제일주의자라 꽉 막힌 교장 수녀인 알로이시스 수녀 역을 맡은 그녀는 '의심'이 얼마나 사람의 피를 바싹 말리는지 너무나도 잘 보여줬거든요. 그녀와 대립각을 세우는 플린 신부(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와 서로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어느샌가 손에 땀이 흥건함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알 파치노 - <대부 2>

영화사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에서 늘 손에 꼽히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 시리즈가 제작되던 당시, 극의 중심이 되는 '마이클 콜레오네'로 영화판에선 무명이나 다름없었던 한 젊은이가 캐스팅됩니다.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는 이 작품에서 위험을 감수하기 싫었던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격렬히 반대했지만 감독의 뜻은 확고했고 촬영이 시작되죠. 이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그 이름. 알 파치노의 전성시대가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그런 그에게 2년 후 <대부 2>를 위해 아주아주 충분한 몸값을 준비해야만 했죠.  오히려 커리어 초기에 너무나도 빨리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알 파치노였지만,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손에 넣기까지 7번 연속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출처영화 <대부 2> 스틸 컷

정말 축하할 일이지만 <여인의 향기>에서 프랭크 중령 역할이 알 파치노 최고의 연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1편에서 뉴욕 암흑가를 장악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모든 것을 손에 넣는가 싶었던 마이클 콜레오네. 하지만 모든 것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죠. 이 중년의 마이클 콜레오네를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낸 <대부 2>에서의 알 파치노 연기가 백미였습니다.


메소드 연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그의 연기력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마스터피스인 <대부 2>를 아직 못 보셨다는 뜻과 같으니 더 늦기 전에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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