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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이번주 이영화를 주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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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실상 만개한 벚꽃을 마음 놓고 구경하거나 인증샷을 찍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방구석 1열에서 마음 놓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추천하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나는 그때,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화를 본 뒤에 진정한 제목에 의미를 알 수 있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외모도 성격도 인기짱인 사쿠라와 평범하디 평범한 나는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 일기를 통해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영화 속에는 유독 두 주인공이 대화를 나누거나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서 만개한 벚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교토 만남의 다리에서 촬영한 벚꽃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만하다. 벚꽃은 봄에만 볼 수 있는, 유한하기에 더욱 찬란한 주인공 사쿠라의 삶을 대변하기에 더 뜻 깊게 다가온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초속 5센티미터>

벚꽃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바로 <초록 5센티미터>가 아닐까 싶다. 우리에게는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로 친숙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실제는 아니지만 빛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작화를 보면 실제 벚꽃보다 더 섬세한 벚꽃의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총 3부로 나뉘어진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 감정의 소용돌이 속 가장 아름답고 뜻 깊은 벚꽃을 만날 수 있다.

당신에게는, 아직 못다 한 일이 남아 있습니까?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제목만 보면 웬 벚꽃이라고 할 수 있으나 예고편 도입부에 나오듯 벚꽃은 <앙: 단팥 인생 이야기>에서 계절을 알리는 시발점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평범하게 스며드는 작품의 스토리는 나도 모르게 도라야끼의 달콤한 속처럼 내 마음을 파고든다. 흩날리는 벚꽃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모르게 내 인생을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어차피 살다 죽을 거면 은하랑 살다 죽을래!
<너는 내 운명>

많은 분들이 전통 멜로영화를 손꼽으라면 그 중 <너는 내 운명>은 순위 안에 들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살다 죽을 거면 은하랑 살다 죽을래!”라는 대사를 남긴 황정민은 많은 여성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그 당시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많이 훔치기도 했다. <너는 내 운명>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과수원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는 은하와 석중의 모습은 소박하지만 많은 여운을 남겼다. 과수원인 만큼 배꽃일 확률도 있지만 벚꽃만큼 아름다운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봄날은 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최고의 명대사를 남긴 <봄날은 간다>는 영화 제목처럼 만개한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2030대의 사랑은 누군가에게는 종착역이자 거쳐가는 정거장임을 여실하게 보여준 작품. 봄에 만난 둘은 헤어지고 벚꽃이 흩날리는 봄이 다시 오자 상우와 은수는 만난다. 유독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보면 엔딩에 이르러서 다시 만나는 이 둘에 모습이 씁쓸하게 느껴진다.

sh.jo@kinolights.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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