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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안 개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찰

조회수 2020. 7. 20.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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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보다 오래 살아야 하는 당신을 위해서

회사안 개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찰





직장인의 유통기간은 언제까지 일까?


성냥형 인간?


새로운 인력으로 대체 가능하기에 조직이 관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나 자리. 업무적 중요도가 낮은 단순 반복 입력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포함 될 수 있다. 많은 의미와 중요도를 부여할 필요 없이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된다. 일하다가 다 타버려 더이상 불을 일으킬 수 없게 되면 성냑곽이라는 인력 풀안에 있는 다른 인력으로 대체 될 수 있다.





일회용 라이터형 인간?


일회용 라이터는 성냥보다는 오래 간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도구다. 그래서 구하기도 쉽다. 심지어는 술집에 가면 공짜로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회용 라이터는 다시 가스를 넣어 사용할 수 없다. 용기에 담긴 가스를 다 소모하고 나면 바로 용도가 폐기된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바로 이 경우에 포함 될 것이다. 회사를 위해 불꽃을 만들어 내되 소진되어 필요가 다하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스스로의 가치를 계속 스스로 리필해야만 한다. 



리필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현재 업무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넓히며 다양한 업무 능력을 갖추는 것. 두번째는 사내에서 자신과 뜻을 같이하고 서로 함께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이다. 조직에서는 뜻과 가치가 맞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야 한다. 즉, 경험에 근거한 능력과 뜻이 맞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조직에서 혼자인 경우는 두가지일 뿐이다. CEO 이거나 함께 하는 사람이 없거나








지포라이터형 인간?


지포라이터는 비싸다. 그리고 왠만한 바람에도 잘 꺼지지 않는다. 그리고 기름을 보충한다면 아주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비싸다는 것은 비싼 가격에 맞는 효용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싼 물건은 쓰다가 그냥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비싸게 구입한 물건은 가능한 오래 써서 뽕을 뽑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쓴다.





지속 가능한 개인이 되는 법




직장인의 유통기간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효용을 최대한 오래 길게 유지 시켜야 한다. 그 과정동안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능력의 근간을 만들면 더 좋다. 때론 비싼 라이터가 금새 휘발되어 용도기 빨리 폐기되는 경우도 있다. 과도한 업무나 휴식없이 일함으로서 번아웃되기 때문이다. 또 주변의 질투와 리더의 무지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버리기도 한다.




직장 생활이 점점 지겨워 진다면 자신의 효용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보자.

얼마나 지속적으로 불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또 그 불을 얼마나 넓게 밝힐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 지속 가능성은 자신의 능력과 주변의 도움에 근거한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분야와 해결 가능한 일의 바운더리를 만들고 또 넓히며 그 과정안에서 당신을 인정해 주고 생각에 동의해 주는 사람들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자신의 지속가능성을 늘리는 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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