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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시장이 이만큼 올랐는데 지금 주식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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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크게 하락했던 주식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에 관심이 갔지만 애써 무시했었다. 주식투자로 크게 손해를 보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주식엔 눈길을 주지 않으려 노력했고, 입사 후 꾸준히 은행 정기적금으로 자산관리를 해오던 터라 굳이 재테크 수단을 변경하고 싶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회의가 든다. 부서원들은 물론이고 신입사원조차도 연봉에 가까운 수익을 최근에 올렸다는 얘기를 들었더니, 2%도 안 되는 은행이자에 몰입한 K과장의 허탈함은 극에 달했다.

‘이렇게 많이 올라왔는데… 지금이라도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게 맞나…’란 생각 속에

2020년 말 ‘가만히 있었더니 주식, 부동산 다 올라 갑자기 거지가 되었다’는 한탄 섞인 신조어인 ‘벼락 거지’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주식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많았던 2020년 초 확신이 없어 적은 금액을 투자했는데 의외로 수익이 좋아 지금이라도 투자금을 더 늘릴까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K과장의 고민처럼 2021년 초 주식시장은 2020년 초 주식시장에 비해 이미 지수가 많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시작하는 건 고점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투자를 머뭇거리는 사람도 있죠.


그렇다면 신중한 투자를 위해, 주식을 시작하거나 투자금을 늘리기 전에시장의 동향을 먼저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주식시장의 환경 변화


먼저 무엇보다 돈의 흐름을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중에 풀린 현금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에 M2가 있습니다. M2는 현금과 은행의 예금부터 MMF,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 및 CMA 등이 포함되어 큰 의미의 현금성 자산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확대되기 시작하여 거침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유례없는 경제충격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되자 이를 이겨내기 위해 글로벌 정부는 물론 한국은행도 돈을 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다 보니 자금은 투자처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은행에 있는 예적금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자금들이 이동하기 시작한거죠.

그러나 대표적으로 자금 유동성의 흡수역할을 해왔던 부동산이 정부의 강력한 규제 속에 대안이 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이것이 2020년의 주식시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대기하는 자금인 고객 예탁금의 변화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전에는 20조 원을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초 코로나19와 함께 주식시장의 충격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고객 예탁금이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한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 고객예탁금의 꾸준한 증가와 지수의 강세가 같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따라 고객 예탁금은 코로나19 전보다 4배에 가까운 75조 원까지 늘어났다가 2021년 2월 19일 기준 65조 원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전히 주식시장의 대기자금은 많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경기 충격을 소화하기 위해 풀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머니 무브’현상이 지속되면서 코스피 지수에도 영향을 끼쳐 코스피는 올라도 한계가 있어 매번 박스권에 머무른다는 오명도 벗게 되었습니다.


그럼 주식시장은

앞으로 떨어질 것이다? VS 앞으로 더 갈 것이다?


주식시장이 성장한 것은 사실입니다. 코로나19 충격을 직격으로 받았던 2020년 3월의 저점과 2021년 1월의 고점을 계산해 본다면 1년도 안 된 사이에 코스피는 127%나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코로나 19사태가 완전히 벗어나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너무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은 자금의 움직임입니다.

경제충격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경기 흐름으로 돌아올 때까지 유동성은 여전히 풀려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글로벌 유동성의 방향을 쥐고 있는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도 충분한 고용회복이 이어질 때까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태도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실물경기를 반영하는 주식시장은 유동성과 경기회복의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적어도 충분히 경기가 정상화되어 자금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기 전까지는 여전히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투자를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지금 당장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가 많이 올라와서 앞으로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며 시장에 투자할 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단, 더 앞을 내다보고 투자를 결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장기적으로 시장이 우상향한다는 건 이미 확인된 사실이니까요. 앞으로 시장의 지수나 특정 섹터의 상승을 기대한다면 해당 펀드 또는 ETF를 선정하여 투자의 대상으로 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좀 더 세부적인 시장 전략을 짠다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고 경기회복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의 실적 동향과 사업보고서를 꾸준히 주시하고, 아직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기업들을 찾아 투자의 기회로 활용해야겠죠.


시장의 출렁임이 보여도 여전히 시장의 방향은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 아래 지수의 흐름을 살펴 관심 있는 기업의 주가를 최대한 낮은 가격에 매수해가는 전략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물이 컵에 반 정도 담겨있을 때 ‘반이나 있네’와 ‘반 밖에 없네’라고 보는 시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반 밖에 안 찼을 수도 있는 주식 시장에

꾸준한 주식공부가 더해지면 투자자의 수익률은

훨씬 더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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