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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금융상품 3가지 [3040 상품선택 노하우 #05]

조회수 2020. 7. 1.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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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돈이 많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금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은 분들에게 부동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나누는 금융상품 3가지를 소개합니다.

부동산 펀드는 소액투자자들이 돈을 모아서 부동산이나 부동산과 관련된 자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돌려받는 상품을 말하는데, 크게 임대형, 개발형, 대출형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펀드는 대부분 하나 아니면 두 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서, 집중투자에 대한 위험이 큰 편입니다.


또한 부동산이 팔리거나 임대되어야만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해 주는 상품입니다. 부동산 펀드와 큰 차이점은 주식시장에 상장이 되어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리츠를 투자할 때는 리츠 상품 안에 어떤 자산이 구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리츠 시장은 사무실(office)이나 리테일(유통회사의 백화점이나 마트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투자하는 부동산이 보통 1~5개 정도 밖에 안 되다 보니 분산투자의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다양성과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는 리츠 투자방법

투자하는 부동산의 개수와 종류는 국내보다 해외가 더 다양합니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리츠 시장은 다양한 상품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리츠 상품 한 개에 100개가 넘는 부동산이 포함된 것도 있습니다.


기초자산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투자대상을 요양원으로만 기초자산으로 구성하고 있는 상품도 있고, 4차 산업과 관련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만 기초자산으로 구성하고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투자대상만이 아니라, 미국의 동부, 서부와 같이 투자 지역을 나누어 투자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개인이 리츠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힘들다면 리츠펀드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리츠 하나를 사는 것은 어떻게 보면 주식 하나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리츠펀드를 사는 것은 여러 개의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리츠를 살까 고민하기보다 여러 리츠에 투자하고 있는 리츠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 리츠 투자와 리츠펀드 투자, 어떤 게 세금 면에서 유리한가? 

직접적으로 리츠를 사는 방법과 리츠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은 세금상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리츠를 직접적으로 사는 경우에는 주식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매도 시 매매차익에 대해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리츠펀드에서 발생된 배당금은 배당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이자나 배당소득이 많아서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되는 사람이라면, 최고 46.2%의 종합소득세를 내기 때문에 오히려 양도소득세를 내는 해외 리츠 직접투자를 절세의 방법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 도로, 터널, 항만,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인프라)의 건설 및 개발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펀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유료 도로의 건설에 투자하면 고속도로 통행료와 같은 수익이 꾸준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수익이 꾸준히 나올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건설과 같은 투자 외에도 건설회사, 중장비회사, 굴삭기회사와 같은 주식들에도 일부 투자하는 인프라 투자도 있습니다.


인프라 펀드는 자산가격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라기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에 중점을 둔 투자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는 이용자의 자산관리 및 금융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작성된 교육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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