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앞서 투자해볼까?" 미래유망 대체투자

조회수 2020. 6. 12.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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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정답을 알고 투자하면 백전백승이 아닐까요? 투자 결과는 투자를 실행하는 현재 시점 대비 투자의 결과를 알 수 있는 미래시점 결과의 비교 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미래를 가장 근사치까지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미래는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어떠한 변수가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미래산업을 이야기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4차 산업’입니다.


4차 산업은 먼 미래의 변화가 아닌, 우리가 이미 경험하고 있는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핵심기술입니다.


미래유망 투자는 이런 4차 산업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6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 포럼의 의장이었던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이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이슈화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되는 것을 말합니다.

(1) 4차 산업 관련 기업

4차 산업과 관련된 분야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의 분야가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디램(DRAM), 낸드*(Nand Flash Memory), OLED 등의 산업과 연계해 융합기술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알고리즘 개발, 챗봇(Chatbot) 서비스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낸드 :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데이터가 계속 저장되는 플래시 메모리


사물인터넷은 고속 스토리지 및 메모리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가전 중심의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기반 업무용 로봇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빅데이터는 SNS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및 대용량 멀티미디어 분석, 고객 데이터 관계 분석, M2M* 센서정보(원격 헬스 모니터링) 분석 등의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 M2M(Machine to Machine) : 사물 간 센싱, 제어 정보교환 및 처리가 가능한 기술

각 분야별 관련 기업에 관해선 인터넷 등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제4차 산업 시대의 부가가치 창출의 출발은 데이터(Data)입니다. 인터넷 시대의 모든 정보는 쌓이면 쌓일수록 부가가치의 자산이 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동향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는 각 증권회사의 리서치 홈페이지 등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2) 4차 산업 관련 펀드

최근에는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지속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에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꾸준한 수익을 보이는 펀드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내 펀드는 하나UBS운용의 [글로벌 4차산업 1등주 플러스펀드], 한국투자운용의 [한국의 제4차 산업혁명펀드] 등이 있으며,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버먼’ 리서치가 자문하는 키움자산운용의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펀드], 피델리티운용의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증권펀드] 등이 있습니다.

(3) 4차 산업 관련 ETF

자산운용사의 펀드 상품은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한다면, 관련 ‘업종 및 산업’에 투자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입니다.

XT ETF

미국 시장에 상장된 XT ETF는 ishares Exponential Technologies ETF로, 모닝스타가 2015년에 개발한 ETF입니다.


직역하자면 ‘지수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하급수적인 기술’이라고 번역됩니다.


XT ETF는 예전 기술들을 대체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그로 인해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회사, 특히 Technology를 만들고 이를 소비하는 데에 관여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모닝스타가 매년 9개 범주의 기술 섹터를 지정하고 각각의 섹터에 맞는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ETF로 2019년에는 빅데이터, 나노기술, 3D프린팅, 생체인식 등 9가지 범주의 기술 섹터와 관련된 기업 약 200개 사에 분산투자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도 이 ETF에 편입이 되어 있습니다.

Tiger 글로벌 4차산업혁신기술 ETF

미국에 XT ETF가 있다면 국내 시장에 상장된 Tiger 글로벌 4차산업혁신기술 ETF(Tiger GLO TECH ETF)도 있습니다. 2017년 8월에 상장되었으며, ‘모닝스타 XT Index’를 기초 지수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전 세계 4차 산업혁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KOSPI 대비 성과도 우수해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미래유망 대체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4차 산업과 관련된 투자는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단타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는 금물입니다.


ETF를 매월 일정 금액을 정해서 꾸준히 정기적으로 분할 매수하면 코스트에버리징 효과(Cost-Averaging Effact) *로 가격 변동성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코스트에버리징 효과 : 시기에 따라 다른 매입단가로 꾸준히 구매해 구매 비용을 평균화하는 투자법


또한, 4차 산업 관련 종목은 언론의 보도나 신문의 헤드라인 기사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비교적 큰 시세 변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종목에만 집중하여 투자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2) 미래유망 대체투자 전, 신중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미래유망 대체투자는 현재 개발 중인 미래의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기술발전과 투자의 순서가 역전된 경우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나오게 되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만들어지고 관련 기업 등에 투자가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기술이 과대평가되거나 투자자가 기대하는 만큼 기술의 발전이 빠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 최소한 검증된 산업이나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4차 산업 관련 펀드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시되는 펀드가 많다 보니 운용 규모가 작은 펀드도 꽤 있습니다.


운용 규모가 작게 되면 펀드에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가 효과적으로 구성이 안될 수 있으며, 따라서 당초 운용 계획에 맞게 운용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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