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가격, 어떻게 매겨질까요?

조회수 2020. 6. 10. 17: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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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시장에 가면 물건마다 가격이 붙어있습니다. 물건의 가격은 출고될 때 1차로 정해집니다.


하지만 유통과정과 판매처, 유통기한이 얼마나 남았는지 등에 따라 그 가격이 시시때때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럼 증권시장에 나와 있는 ETF의 가격은 어떻게 매겨지게 될까요?

그 주식, 채권 등 펀드자산의 가치를 계산하면 펀드 가치가 산출되겠죠? 이게 바로 기준가격입니다. 펀드의 이론가격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일반적으로 펀드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기준가격을 산출합니다.


특히 ETF에서는 기준가격을 순자산가격, 즉 NAV(Net Asset Value)라고도 부릅니다

일반 펀드에서는 1일 1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전일종가로 산출된 기준가격으로도 별문제가 없습니다만, ETF는 실시간으로 매매가 되기 때문에 현재 시점의 주가로 산출되는 더 정확한 iNAV가 필요한 거죠.

그런데 지금 삼성전자 주가는 50,500원입니다.


아! 51,000원으로 지금 막 500원 또 올랐네요~ 어제 종가인 50,000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 기준가격 NAV라고 한다면, 오늘 현재의 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 추정순자산가치, iNAV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시된 주가는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단순 예시입니다.)

주식 거래하는 각 증권사 HTS나 MTS 화면에도 제공되어 있고, ETF를 발행한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 쉬운 방법은 그냥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ETF를 검색해도 iNAV는 제공되고 있으니까 꼭 한 번 알아보세요~

당연히 ETF에서 더 중요한 것은

어제 기준인 NAV 보다

현재 시점을 반영한 iNAV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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