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공모주 투자전략, 공모주펀드

조회수 2020. 2. 1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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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이미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거두기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새롭게 상장되는 신규 주식은 기존 거래가격이 없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죠. 

상당히 보수적으로 책정되는 공모가액을 기준으로 내 투자수익률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새로 상장되는 주식 중 약 20% 정도가 일반투자자의 공모청약물량으로 배정되는데, 이런 공모청약에 참여하여 공모주를 배정받아 공모가액을 납입하면 청약자의 증권계좌로 배정수량만큼의 주식이 입고됩니다.

공모주 청약을 통해 배정받은 주식이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되면, 대개 공모가액을 웃도는 거래가액이 형성되기 때문에 공모주투자는 투자 위험은 그리 크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 됩니다.

첫째, 수백 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배정받을 수 있는 주식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둘째, 공모하는 주식에 따라 주관 증권회사가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매번 다른 증권회사로 자금을 이체해 가면서 공모주청약을 해야 합니다. 

셋째, 공모를 진행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넷째, 공모주 청약을 통해 취득한 주식을 언제 매도해야 할지 판단하는 것도 좀 어렵습니다.

자산운용사가 기관투자자 자격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여 수익을 올리는 펀드이기 때문에 공모주 직접 투자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기관투자자 몫으로 배정되는 공모주청약물량이 개인투자자의 청약에 배정된 몫보다 훨씬 많아 기본적으로 물량 확보 측면에서도 공모주펀드가 개인투자자들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둘째, 개인 자격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설 경우 청약금액의 50%를 증거금으로 납입해야 하지만, 기관투자가는 별도의 증거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청약 경쟁률에 따라 실제 공모주를 배정받은 후에 배정받은 주식 수만큼의 해당되는 금액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투자자금 효율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셋째, 공모주청약을 위해서 이 증권사 저 증권사를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공모주펀드에 가입하면 편안하게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넷째, 전문적인 분석을 통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공모주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은 신규 상장기업들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꼼꼼히 분석하고 투자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상장 이후에도 목표주가 및 매도시점을 전문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 공모주펀드는 주식형펀드가 아니라 채권혼합형펀드로 설정됩니다. 

즉, 펀드 자산의 70%가량은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30% 이내만 공모주 등에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채권 편입 비중이 주식 편입 비중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에 주가등락에 따른 펀드수익률의 변동성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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