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대리를 이길 자신이 없다면, 간접투자가 방법입니다!!!

조회수 2020. 2. 14.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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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언급된 종목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내용 설명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은 경제, 금융, 주식 뉴스를 어디에서 얻을까요?

우리와 똑같이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블룸버그(Bloomberg) 단말기를 통해서 한 발 빠른 정보를 습득합니다.

블룸버그 단말기는 전 세계의 경제, 금융, 주식에 관련된 정보를 어느 매체보다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석 툴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펀드매니저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용료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본 옵션을 선택한다고 해도 연간 사용료가 약 3,000만 원 이상에 이르다 보니, 블대리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그 비용이 대리 한 명을 고용하는 비용과 맞먹는다는 뜻이죠.

하지만, 어떤 펀드매니저도 이 블룸버그 단말기 없이는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내 연봉을 깎으면 깎았지, 블룸버그 없이 일할 수는 없어요’라고 말할 정도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블룸버그 단말기 등으로 큰 성공을 한 마이클 블룸버그는 재산이 약 65조 원으로 트럼프의 재산보다 18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블대리를 고용할 수 없는 일반 투자자들은 정보 습득 속도나 정보 분석 능력에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가입하고 있는 펀드의 투자설명서 등에는 그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에 대해 자세히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펀드매니저의 구성을 보면, 한 사람이 운용하는 단독 운용 펀드보다는 대부분 복수의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팀 운용 펀드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입니다.

1+1이 2보다 크다고나 할까요? 집단지성의 결과라고 할까요?


서로 서로 검증해주고, 크로스 체크해주고, 즉 전문가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간접투자의 장점입니다.

그런데, 직접투자를 하는 개인의 경우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혼자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투자자는 개인적인 성향, 감정, 기복 등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한 대기업들이 KOSPI의 시가총액 상위층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한국 주식시장의 큰 특징입니다. 당연히 세계경제, 무역, 환율, 관세 등이 중요한 이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신경 써야 할 이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미국경제, 중국경제는 물론이거니와 일본, 유럽까지 전 세계의 일거수일투족이 한국의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를 신속하게 활용하기 위해 펀드매니저들을 뒷받침하는 스태프 조직이 어마어마하게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각 전문분야별 애널리스트, 통계담당 전문인력, 거시경제를 분석하는 스트래티지시트 등이 있고, 최근에는 해외법인, 해외사무소 등을 설립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체계를 개인투자자가 꾸리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상과 같이 여러 가지 차원에서 검토해보았을 때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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