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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망치는 오류 5가지, 제대로 알아 새해엔 성공 투자!!!

조회수 2020. 1. 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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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논리적 추론보다는 경험적, 직관적 사고 체계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의사 결정하는 전략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이런 전략을 휴리스틱(Heuristic)이라고 하며 우리의 일상적 선택 행동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빠른 판단을 위해서 휴리스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다양한 투자의 오류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실시간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투자의 세계에서 그때그때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다양한 휴리스틱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전 던지기 내기를 한다고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섯 번 전부 동전의 앞면이 나왔다면 여섯 번째는 앞면과 뒷면 중 무엇이 나올 것이라고 배팅을 해야 할까요?


순간 이제는 뒷면이 나올 차례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확률은 여전히 5:5일 뿐입니다.


이러한 점을 도박사의 오류라고 하는데, 이에 빠지면 올바른 투자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즉, 투자의 세계에서 연속 상승한 주식은 이제 하락을 하고, 연속 하락한 주식은 반대로 상승을 할 것이라는... 틀릴 가능성이 높은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행적이 현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여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투자 세계는 동전 던지기와 달리 과거의 실적과 미래의 성장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운전 실력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스웨덴의 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이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을 하고, 무려 80% 이상은 자신의 운전 실력이 상위 30%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꽤 많은 운전자가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자기 자신을 과신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점은 수많은 투자자가 실패하는 주식시장이지만 자신은 성공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으로 참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투자자의 확신처럼 성공하는 비율은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투자에서 자기 과신이 강하게 되면 목표수익률을 높게 잡게 되거나, 보다 많은 매매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평균이라는 확률에 수렴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기 과신은 완전히 내려놓아야만 하는 심리적 현상입니다.


퍼레이드 등의 맨 앞에서 사람들을 이끄는 밴드들이 탄 차를 밴드왜건(Bandwagon)이라고 하는데, 흥을 돋우면서 사람들을 군중심리에 빠지게 만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말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군중심리에 영향을 받는 현상입니다.


이는 투자의 세계에서 투자 결정은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에도 타인의 투자 행태에 영향을 받아 소위 시장 인기주나 테마주 등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현상을 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시장을 왜곡하는 현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때 투자자는 다른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역발상 투자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같은 돈인데도 상황에 따라서 그 가치를 달리 평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평소 작은 소비를 할 때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충분히 살펴서 소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투자, 특히 주식 등을 살 때는 큰 자금도 별로 어렵지 않게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1천 원짜리 물건은 심사숙고해서 사면서 1천만 원의 주식은 쉽게 사는 것입니다.


돈에 관한 행위를 할 때 동일한 잣대로 행동을 하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2008년 세계 경제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무너지자,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그 원인을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사실 아무도 2008년 경제 위기를 미리 경고하지 못했습니다. 논리적 현상이라면 왜 미리 단 한 사람도 경고하지 못했을까요?


뒷북 진단을 통해서라면 경제 현상을 설명하지 못할 게 없습니다.


이렇게 이미 발생한 일의 결과를 알고 나면 그 일이 일어날 것을 마치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믿게 되는 오류를 사후확증편향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전에는 알 수 없었던 징조들을 사건 이후에는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의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이는 자신의 예측력이 실제보다 우월하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켜서 자기 확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렇듯 인간은 다양한 심리적 오류를 범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그러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투자에 대한 대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심리적으로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서 투자에 나서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오류를 최소화한 투자에 나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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