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ETF투자:핵심/위성 전략] 시장수익률에 α 수익을 더하고 싶어요

조회수 2019. 11. 4.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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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위성 전략은 대표적인 ETF 자산배분 전략입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아이디어에 부합한 다양한 ETF가 존재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실제 활용하는 전략이며,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을 얻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TF 유형 중 국가나 지역 전체의 시장 흐름을 나타내는 시장대표형 ETF를 핵심자산으로 운용하고, 업종, 섹터, 테마형 ETF를 위성자산으로 운용하는 전략입니다. 

전체 포트폴리오 중 90%는 KOSPI200을 추종하는 ETF(예 : KODEX200)로 핵심자산을 구성합니다. 포트폴리오의 10%는 반도체업종지수를 추종하는 ETF(예 : KODEX반도체)로 위성자산을 구성하여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주식시장과 함께 변동하지만 예상대로 반도체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KOSPI시장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KOSPI시장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 중 80%의 핵심자산을 미국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예 : TIGER미국S&P500선물(H))로 구성합니다. 포트폴리오의 20%인 위성자산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생명공학 또는 제약주 관련 ETF(예 : TIGER나스닥바이오)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크게 미국 주식시장과 함께 변동되지만 예상한대로 미국 바이오 업종 회사들의 주가가 S&P500 주가지수 이상으로 상승하면 초과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해외에 투자하는 ETF의 경우 환헷지 여부를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ETF이름에 (H)라고 표시되어 있는 ETF는 환헷지를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 변동성 위험이 제거된 ETF입니다. 반면 환헷지를 실행하지 않는 해외투자ETF의 경우, 주가 변동성 이외에도 환율 변동성에도 노출되어 있으며, 국내 상장된 해외 ETF는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것도 반드시 감안하셔야 합니다.

만약 환헤지를 하지 않아도 좋다면 해당 국가의 ETF를 직접 투자하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주식시장에는 2,000개가 넘는 다양한 ETF들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할 경우 ‘SPDR S&P500 ETF’, ‘iShares Core S&P500 ETF’ 등이 미국주식시장에 상장된 가장 대표적인 ETF입니다.

단, 이와 같은 해외ETF를 거래할 때에는 환율 변동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22%) 및 배당소득세(미국의 경우 15%)가 과세된다는 점도 감안하여야 합니다.

핵심자산의 비중과 위성자산의 비중은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기간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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