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의 시작! 계좌 개설과 유의사항!

조회수 2019. 10. 23. 18: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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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에 금융투자상품 관련 계좌를 개설하기 전에 먼저 본인의 투자기간과 가용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투자목적을 결정하고, 투자성향에 대해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계좌 개설의 일부이며, 투자의 시작이고, 투자의 대부분을 결정하게 됩니다. 즉 자금의 크기와 투자기간,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에 따라서 투자방법과 상품을 결정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 가입 전에 ‘투자자 정보확인서’를 통해 본인의 투자목적, 투자성향, 투자경험 등을 금융회사에게 상세하고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투자자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의 투자권유를 받게 됩니다. 이때 금융회사 임직원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다른 상품을 권유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자도 자신의 성향과 다른, 예를 들어 ‘안전추구형’ 투자자에게 파생상품 등 고위험 상품을 권유한다면 즉각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계좌를 개설한 이후 어떠한 경우라도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 등은 주기적으로 변경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투자금은 반드시 지정된 금융회사의 본인계좌에 입금해야 합니다. 직원계좌에 이체하거나, 현금으로 전달하면 절대 안 됩니다. 직원에게 통장과 도장을 건네어서도 안 됩니다.


금융투자상품의 구조, 위험성 등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금융회사 직원에게 더 상세한 설명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여야 합니다. 만약 투자자의 성향에 반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으면 무리해서 가입할 것이 아니라 투자를 중지해야 합니다.

설혹 투자자가 금융회사 직원의 권유에 따라 자신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특정 금융투자상품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투자결과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금융투자상품 가입서류 등에 자필 서명하면 해당 서류의 내용을 이해한 것으로 추정될 수 있으니, 서류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꼭 이해한 경우에만 서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상품설명서와 약관 및 가입서류는 직원으로부터 꼭 교부 받아 잘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금융회사 직원 등 제3자에게 투자판단을 전적으로 일임하는 경우에도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은 역시 투자자 본인이 부담한다는 점을 유념하여야 합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실적에 따라 큰 수익이 날 수도 있지만, 반면에 투자원금 손실은 물론 투자원금을 초과하여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은행권의 예금 또는 적금 등과 달리 원금보장이 되지 않으며, 해당 금융회사의 부도발생시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결과는 본인에게 귀속되는 것이 원칙이므로, 금융투자상품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를 한 후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투자’하여야 합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시장의 대내외적 요인, 투자상품의 고유특성에 따라 손익내역이 계속 변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융투자상품의 손익상황과 더불어 금융회사가 해당 상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직접 금융회사를 방문하거나, 금융회사에서 주기적으로 보내주는 자산운용보고서 등 우편물과 이메일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계좌 내역을 조회하는 것도 손쉬운 방법입니다.

만일, 금융상품의 설명서 등에 명시되지 않은 투자나, 투자자 자신이 의도하지 아니한 투자행위가 이루어지는 등의 문제가 확인되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에 즉각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여야 합니다. 이때 이의제기는 문서나 유선 등을 통해 근거를 명확히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자료는 금융투자협회가 2018년 발간한 분쟁조정 사례 판례집에서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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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이용자의 자산관리 및 금융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작성된 교육 콘텐츠입니다.

- 본 콘텐츠에서 제공되는 금융상품 및 시장 정보 등을 이용하여 투자를 했을 시 발생하는 손실의 귀책사유는 이용자에게 귀속되오니 투자는 이용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신중히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금융투자상품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자산운용 결과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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