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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투자를 말하다' #05] 동네북에서 백조로 변신하고 있는 자동차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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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자본 집약적이면서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산업이다. 최근에는 자동차에 전자 장치가 많이 사용되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선진국 자동차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간 2000년대 이후에는 성장 동력이 신흥국으로 옮겨졌다. 중국과 인도의 성장으로 2015년 8,968만 대였던 글로벌 신차 판매가 2020년 1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 브랜드가 중요하다. 성능과 안전에 대한 비교 분석이 어려워 브랜드 충성도에 의해 판매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구매자의 충성도가 높은 만큼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도 길다. 통상 신차 출시 후 5~7년 정도 지나야 교체가 이루어지는데 IT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인 1~2년과 비교된다.

 

자동차는 환경과 안전 규제와의 연관성이 크다. 선진국에서는 배기가스 규제와 연비 규제가 강화되어 기존 차량이 배기가스 총량을 넘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지만, 친환경 차량에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부품 업체는 완성차 업체에 신규로 납품하기가 힘들지만 일단 공급업체로 등록되면 장기 납품 관계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교체 주기가 5~7년이고, AS 부품의 의무보유 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개별 모델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다. 아무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져도 구매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차량은 계속 판매가 되는 반면, 평가가 나쁜 차량은 구매자로부터 외면받기 때문이다.

 

경제 상황에 따라서도 판매가 달라진다. 자동차는 대표적인 내구재여서 경기가 좋아지면 소비가 늘어나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소비가 큰 폭으로 줄어든다. 대규모 장치가 필요해 경기가 좋지 않아도 라인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경기가 나쁠 때는 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이 떨어진다.

원/엔과 원/달러 환율도 자동차업종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 국내 자동차가 일본과 경쟁 관계에 있기 때문에 엔화가 강해질수록 우리 자동차가 유리해진다. 100엔당 1,100원일 때가 1,000원일 때보다 가격을 깎아줄 여지가 크다.

달러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생산된 자동차의 50% 이상을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원화가 약세일 때가 강세일 때보다 이익을 내는 데 유리하다. 

마지막은 정부 정책과 판매 방식이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자동차에 붙는 특소세를 인하해 주는 경우가 있다. 세금을 깎아주면 그만큼 자동차 가격이 낮아져 판매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할부 조건 등 다양한 판매 방식에 따라, 신모델 출시 등 차종의 변화에 따라서도 판매량이 변한다.

환경규제 강화로 새로운 차량이 개발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전기차와 수소차이다. 두 방식은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먼저 수소차는 5분 이내에 충전이 될 뿐 아니라 한 번 충전으로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는 급속 충전 시 20분, 완속은 4~8시간이 걸리고 350Km 밖에 이동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반면 수소차는 연료전지 촉매로 백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다. 수소 충전소 설치에도 25~30억이 들어가기 때문에 1억 정도이면 충분한 전기차에 비해 열세에 있다.

 

에너지 효율도 전기차가 월등히 좋아 전기차는 Km당 25원이면 충분한 반면 수소차는 73원이 든다. 현재로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중 어떤 쪽이 차세대 자동차가 될지 알 수 없다. 시장에서는 수소차는 장거리용 차량과 대형차에, 전기차는 단거리용 차량•소형차량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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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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