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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할 때, 내 돈에게도 일을 시키자!!!

조회수 2019. 5. 7. 17: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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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5세~29세 연령의 실업률이 2008년 7.1%에서 2018년에는 9.5%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약 4,900명을 뽑는 2018년 공무원 시험에 20만 명이 넘는 응시자가 몰려 합격률이 2.4% 밖에 되지 않았다. 

이 같은 청년 취업난에 젊은 세대의 사회 진출이 늦어지고 있으며, 어렵게 사회에 진출하여도 2017년 대졸자의 월평균 급여가 약 250만 원으로 발표(한국교육개발원,2018.12.27.)된 것으로 볼 때 아주 만족스러운 수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GNI(GNI-Gross National Income) 3만 달러를 넘겨 세계 7번째로 30-50클럽(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 명 이상)에 가입하는 등 세계 수준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였지만, 부동산/소비자물가/전월세/사교육비 등도 상승하여 평범한 사회 초년생에게는 오히려 높은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즉, 투잡을 뛰던 아르바이트를 하던 소득을 늘리기 위한 방법들을 추가로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 겸업 금지 등으로 다른 일을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일 것이다.

지속적으로 내 수입을 늘려주는 아바타 같은 존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지점이다. 그래서 이 포스트에서는 내 돈을 아바타같이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내 돈을 예·적금에 가입해서 이자를 버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서 시세 차익금을 노리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예·적금은 이자율이 2~3%(2019년 현재)로 낮아 효율이 높지 않고, 주식·채권 투자는 위험성이 높아 원금을 잃을 수 있다.


그렇다면 효율적이면서 덜 위험한 방법은 없을까?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주식투자의 목적을 시세차익을 얻는 데 두는 것이 아니라, 

배당금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에 두는 것이다.

시세차익은 주식의 매수와 매도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고 배당투자는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투자해 배당금 수령을 통해 수익을 내는 전략에 기반을 둔다.

내 돈으로 미국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여 주주가 되어,
미국기업이 낸 수익을 나누어 받으며
작은 금액이라도 안정적으로 수입을
늘려 나갈 수 있다.

다만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배당투자를 해도 문제없지 않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다. 

‘왜 배당투자는 미국 기업이 탁월하고 유리한지’ 아래 미국 배당주 투자의 몇 가지 장점을 통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 보고자 한다.

미국은 백년 이상 자본주의의 발달로 인해 철저하게 주주들의 이해와 요구대로 움직인다.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이 회사의 주인이고 기업의 운영은 전문 경영인 체제이며 모든 기업의 정책이 주주의 이해와 요구에 부응하는 경영을 한다. 

대부분 미국 기업들은 최초 기업의 설립자와 가족들은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해당 기업의 지분을 보유해 배당을 통해서 이익을 추구한다. 그래서 한국과 달리 오너 리스크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경제사범에겐 관대하지 않고 형벌이 매우 가혹하다. 예를 들어 10년 전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이었던 ‘버나드 메이도프’는 미국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 후 징역 150년형을 받고 아직도 감옥에서 수감 중이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이 낸 수익 중 주주에게 분배해주는 금액의 크기라고 보면 된다.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주주에게 배당금을 많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 표를 살펴보면 한국 코스피 200에 속한 기업들의 평균 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중)은 15.51% 정도이다. 미국 S&P500 기업의 배당성향 52.05%와 비교하면 1/3 수준도 되지 않는다.

배당성향이 높다고 좋은 금융시장이라는 단정할 수 없지만 배당이라는 시스템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기업이 집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주주친화 정책이다.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돌려주는 배당은 주주친화 정책의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기업 중 2018년 현재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S&P500 기준으로 414개 기업이며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396개 기업이다.

주주 친화적인 정책의 대표적 상징인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기업을 살펴보면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배당 귀족주가 53개 기업이며 10년간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이 264개나 된다.

이들 기업들과 S&P 500 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배당 귀족주들의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배당 귀족지수는 10년간 +219.33%, S&P500 지수는 +146.36%이다. 수년간 박스권에 갇혀 있었던 한국 주식시장과 비교하면 성과적인 측면에서 훨씬 탁월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 배당주 투자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과거수익율의 결과가 미래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지만, 확률적으로 보다 높고 안정적인 곳에 투자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미국 배당투자의 3가지 장점을 알아보았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미국기업에 배당투자를 하는 것이 다른 여타 국가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다.

물론,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무조건 보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젊은 이민 인구의 유입이 늘어갈 것이며,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다. 

현재 시점에서 여타 국가보다
미국이 나은 투자의 선택지인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다음 편에서 미국 배당 투자로 일명 “풍차돌리기”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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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주 투자 더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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