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희망 설계:액티브시니어 #03] 가정경제 문외한..권위는 하한가!독촉은 상한가!

조회수 2019. 3. 27. 11: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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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전문가의 의견(개인 의견)을 예로 든 것으로 모든 상황에 적용하거나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실제 자산관리는 본인의 신중한 투자 판단 및 책임하에 실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재: 가계부를 처음 봤을 때, 아내를 먼저 칭찬해 주고 싶은 게, 30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가계부를 작성했더라고요.

제가 벌어다 주는 봉급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것을 알뜰살뜰 관리를 해 왔다는 거에 굉장히 신뢰감을 느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가계부를 보면서 우리 집안의 살림살이 규모가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그런 것을 속속들이 알 수가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가계부를 보는 순간 지출이 과대하게 일어난 부분도 있고, 손을 봐야 하는 곳도 있다는 것을 그때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송영욱: 대부분의 남자들은 사실은 가계부나 이런 것을 잘 안 쓰시죠. 그러다 보니까 매달 우리가 얼마 벌고, 얼마 쓰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잖아요.

그래서 가정에서도 한 달에 한 번쯤 한 달 들어오는 돈이 얼마큼이고, 나가는 돈은 얼마인지 한 번쯤 정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것을 현금수지표라고 하는데, 내가 이번 달이 적자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적자라면 어느 부분에서 적자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가정에 현금 유입과 유출이 건전하게 적자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현금수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송영욱: 일단 월 소득을 다 적어보는 겁니다. 수입은 수입대로 구분하고, 지출은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구분해 작성합니다.

현금수지표를 통해 현금 유입과 유출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지금 가계가 적자 상태인지, 흑자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영욱: 우리가 월 현금수지표를 만들지 않아도 재정상태가 적자인지, 흑자인지는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월 현금수지표를 만들면 어느 부분 때문에 흑자이고, 어느 부분 때문에 적자인지 알면 더 정확하게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겁니다.


송영욱: 현금수지표를 기본적으로 한 번 작성해 보시고, 작성해 보시면 내가 안 해도 될 것을 지출하고 있지 않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안 해도 될 것, 당연히 안 해야 될 것, 반드시 없애야 할 것 등을 찾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달에 한 번씩 정리를 하면 수치로 나타나니까 자기 반성도 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하다 보면 가계 재정이 건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송영욱: 첫 번째는 소득이 많냐, 적냐 신경 쓰지 마시고 일을 한 번, 작은 일이라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조그만 수입이라도 일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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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이용자의 자산관리 및 금융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작성된 교육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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