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희망 설계 : 액티브시니어 #02] 건강검진은 28번! '자산검진'은 몇 번?

조회수 2019. 3. 27.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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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전문가의 의견(개인 의견)을 예로 든 것으로 모든 상황에 적용하거나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실제 자산관리는 본인의 신중한 투자 판단 및 책임하에 실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 이춘재: 퇴직 참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일단 “내가 그동안에 뭐 했나?” 그런 자괴감도 들고, 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막막함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간이 지나고 보니까 ‘새로운 도전!, 희망!’이라는 것들도 떠올릴 수 있는 그런 거였던 거 같습니다.

A. 송영욱: 평소에 건강검진을 하는 것처럼, 자산에 대한 검진도 한 번 해보면, 내 자산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있고, 문제가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 원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책을 강구할 수가 있는 거고, 문제가 없다고 하면 내 자산이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겁니다.

A. 송영욱: 가정의 자산검진 같은 경우는 두 가지만 제대로 보시면 됩니다. 내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부채는 얼마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엑셀 같은 데다가 전부다 나열해 놓으시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A. 송영욱: 자산건강검진을 하는 이유가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순자산 규모를 아는 것. 순자산 규모라는 것은 자산 검진표에서 봤듯이 자산항목, 부채항목을 다 정리한 후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 즉 순수한 내 돈을 말하는 거죠.

두번째는 금융자산과 실물 자산의 비율을 아는 것. 일단 자산은 크게 금융자산하고 실물 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금융자산은 계속 쓸 수 있는 돈이죠. 환금성*이 크다. 유동성이 크다는 말로 표현을 합니다.

실물 자산은 많고 금융자산은 적을 경우, 소득이 있을 때는 큰 문제 없는데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는 조금만 돈 쓰고 나면 돈이 없게 되는 거죠.

그래서 실물자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을 한 50:50 정도로 맞추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실물 자산을 낮추는 쪽이 좀 편하겠죠? 점점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 비중이 많아져야 되는데, 지금 너무 실물 자산(주택)이 많으니까 집을 소형 평수로 갈아타시든지 주택연금을 가입을 하든지 해서 금융자산 비중을 조금 늘리고 동시에 실물 자산 비중을 조금 낮추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는 금융자산의 수익과 위험을 관리하는 것. 금융자산은 안전한 저축성 상품도 있고 또는 약간 위험하지만 수익이 좋은 수익성 상품도 있어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안전하게 수익을 적게 가져갈 수도 있고 약간 리스크가 있지만 수익을 좀 더 가져갈 수도 있어요. 

그렇게 금융자산은 통제할 수가 있어요. 자기의 상황이나 자금 규모나 성격, 자기 투자 스타일에 따라서 금융자산을 관리하는 사람하고 하지 않는 사람하고는 차이가 커진다는 겁니다.

A. 송영욱: 노후 자산 관리의 원칙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안전성의 원칙, 두 번째는 수익성의 원칙, 세 번째는 유동성(환금성)의 원칙입니다. 

부동산 같은 경우는 돈으로 바로 현금화가 잘 안돼서 환금성이 좀 없다고 하는 거고, 금융자산은 내가 언제든지 현금화시킬 수 있으니까 좀 더 좋다고 얘기하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 노후자산은 대부분 어떻게 관리되고 있냐면 너무 안전성 원칙에만 치중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투자형 상품, 펀드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때가 되었고요. 

너무 첫 번째 원칙에만 치중되어 있고, 두 번째, 세 번째 원칙은 좀 소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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