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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아빠로 살기위한 일상 속 재테크 습관

‘부자는 부자를 낳고, 가난한 부모는 ‘알바생’을 낳는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부모의 부가 자녀에게 고스란히 대물림 되는 사회에서 취업, 결혼, 출산 등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청년 세대들의 자조 섞인 푸념입니다. 지금처럼 계층 이동이 힘든 사회에서는 더 이상 개천에서 용 나는 ‘개룡남’과 ‘개룡녀’가 나오기 힘들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러한 소득불평등 현상이 내 자녀가 성인이 되는 미래에 더 심해질텐데요. 이는 곧,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로서 하루 빨리 경제적 자립을 이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직장인들에게 본인의 경제력 못지 않게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풍속도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녀를 위해 재정 능력을 갖추는 것, 나만의 여가 후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 두 가지 모두를 즐길 수만 있다면야 좋겠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자녀 한명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들어가는 양육비 및 교육비가 3억 원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미리 준비하지 못한다면 결국엔 가정 경제뿐 아니라 워라밸 역시 본인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기 힘들 것입니다. 좀 더 먼 미래를 계획하고 이를 위해 경제 플랜이나 올바른 행동 습관을 만들어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는 것만이 워라밸 아빠로 살기 위한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워라밸 아빠로 살기 위한 첫걸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습관을 소개합니다. 

내 연봉이 오르는 속도보다 물가가 훨씬 빠르게 오르는 요즘, 성실한 저축만으로는 자산을 축적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지출이 배가 되면서 저축은커녕 생활비를 대기에도 빠듯해 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금리가 낮은 저축대신 한 방에 큰 수익을 내는 고위험 투자에 혹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부동산 한 채만 잘 잡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따져봤을 때 모든 투자의 씨드머니는 종자돈에서 나옵니다. 종자돈이 없으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펀드든 빚을 안지 않고서는 안정적인 투자가 어렵습니다.내집마련, 자녀 학자금, 노후준비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도 인색해질 수밖에 없어요. 무엇보다, 살면서 마주하는 숱한 투자기회를 눈 앞에 두고도 씨드머니가 없어 포기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의 절반을 저축에 올인하지 않으면 일시적 경력 단절이생기거나 한 사람의 경제활동이 끊겼을 때 가계 경제가 휘청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선 저축, 후 지출 시스템을 구축해 소득의 50%를 강제 저축하고, 저축액의 일부는 투자를 위한 씨드머니로 확보해야 합니다.

모든 재테크엔 씨드머니가 필요하고, 이 씨드머니는 성실한 저축에서 나온다는 사실,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종자돈만 모아서는 부자가 되기 어렵지만, 종자돈을 투자의 씨드머니로 활용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출을 줄이고 아끼며 사는 것,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소득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자산을 불리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때 꾸준한 저축과 투자가 병행되어야 하겠지만, 평범한 월급쟁이 부모라면 몸값을 높여 이직을 하거나 회사 내에서 승진하는 것 또한 가장 강력한 자산 증식 방법입니다.

한 외국계 금융사가 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달 400만~700만원을 버는 고소득 직장인들은 자산을 늘리는 최고의 전략으로 '직장 내 승진'을 꼽았습니다. 몸값을 올리는 일은 초기 자금이 들지 않고 실패 할 리스크가 없으며 노력한 만큼 뚜렷한 성과를 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업을 단순히 하루 8~9시간 이상 노동력을 투입하는 ‘생계수단’으로 인식하기 보다, 우리집 자산의 원천이자 나의 전문성을 키워주는 업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현금흐름이고, 이는 본업에서 나옵니다. 본업은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인 동시에 다양한 기회를 가져다 줍니다. 회사에서 받는 월급 200만원은 적어 보여도, 전업투자자가 되어 매달 200만원 이상 수익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내 몸값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본업에서 늘어난 소득을 어떻게 재투자로 이어갈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로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서 정작 자산을 늘리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월급이 적어서, 아이 키우기 바빠서, 종자돈이 없어서 투자할 여유가 없다고 말이죠. 그러나 진짜 투자가 필요한 사람은 평생 먹고 살 만큼 돈이 많은 부자들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이 절실한 평범한 서민들입니다. 근로소득 만으로 자녀를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안락한 노후를 준비하기엔 대내외 금융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금리 시대,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종자돈을 모은다 한들, 경제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모르면 적절한 투자 타이밍을 잡기 어렵습니다. 투자를 할 땐 어디에 투자하느냐 못지 않게 언제 투자하느냐가 중요하거든요. 대내외 경기 사이클은 돌고 돕니다. 이때마다 내 돈의 위치를 적절히 바꿔줘야 하는데, 평소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를 하는 사람은 경제를 보는 안목이 생겨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시중에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는 각종 자료와 도서, 강의, 동영상 등이 넘쳐납니다. 매일 30분씩 경제뉴스를 읽어도 좋고 서점에 들러 내 수준에 맞는 경제 책 몇 권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빼곡한 활자가 부담스럽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챙겨보거나 유튜브와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무료 경제 강의를 찾아듣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좋아하는 저자의 오프라인 강연회에 참여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재테크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도 큰 자극이 됩니다.

소액으로 다양한 곳에 투자하며 감을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투자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무작정 목돈을 굴리면 실패할 확률이 크지만, 꾸준한 소액투자를 통해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투자방법을 찾으면 그만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돈 10만원만 있어도 주식과 펀드, ETF,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재미가 붙는 투자가 있고, 예상과 달리 신경만 쓰이고 안 맞는 투자도 있습니다. 나와 맞지 않는다면 원금을 재빠르게 회수하고, 잘 맞는다면 투자금액과 투자기간을 늘리며 한 두가지 분야에 집중하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고스란히 나만의 내공과 투자 감각이 쌓이고, 자산을 불리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 본 콘텐츠는 이용자의 자산관리 및 금융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작성된 교육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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