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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생애수확기 자산관리 #16] 퇴직 후 재취업은 5억을 버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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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가 앞으로도 계속 될 거라고 하지. 이런 때일수록 오래 일하는게 중요하네. 퇴직 후에도 일을 하고 있다면 통장에 5억을 쌓아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야.

금리가 속수무책으로 하락하고 있다. 2016년 12월 현재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를 1%대로 고시하는 은행마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3%대 정기예금은 멸종된 지 오래이다. 문제는 이러한 저금리가 장기 트렌드로 자리 잡을 조짐이 보인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은 고령화와 저성장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저성장은 돈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고령화는 이자 수요의 증가를 의미한다. 이자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없으니 그야말로 저금리의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은퇴자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저금리 기조는 치명적이다. 필요한 노후자금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어떤 은퇴자가 매년 1,000만원의 이자수익이 필요하다고 가정하자. 금리가 10%라면 1억원만 있어도 원하는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금리가 5%로 떨어지면 2억원, 2%에서는 5억원, 1%에서는 10억원이 필요하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금리가 하락하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지만 일의 가치는 올라간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정년 후에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서 연간 1,000만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하자. 금리가 2%라고 가정하면 이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의 가치는 현금 5억원을 은행에 넣어 둔 것과 같다. 만약 금리가 1%로 떨어지면 이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의 가치는 1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초저금리 시대에는 이처럼 금리가 떨어질수록 일의 가치는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은퇴 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다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다. 일의 가치가 올라가는 시대이므로 더 오래 일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노후준비가 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노년층의 업무능력에 대해서 의구심을 표한다.

하지만 하버드대학교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고령자의 업무능력이 하락한다고 볼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연령별 다중지능 검사결과를 보면 논리, 수학, 공간지능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지만 일상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반면 언어, 음악, 인간관계, 자기성찰, 자연친화 지능은 더 높아진다. 또한 사회적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성숙해지고 강해진다. 오랜 사회경험으로 얻은 인맥과 정보력, 여기에 사회적 성공의 열쇠인 감성지수(EQ) 역시 나이가 들수록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문제는 자신감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재교육을 통해서 오래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기업 근로자의 경우는 퇴직예정자 대상의 전직지원(outplacement)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에서 전직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되지 않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경우는 국가단체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재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일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해서 금융자산관리에 소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 더욱 부지런해져야 한다. 저금리 시대일수록 투자가 중요해 지기 때문이다. 5%의 투자수익률만 얻더라도 필요한 노후자금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리스크를 통제하면서도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중위험 중수익 투자가 필요하다. 여기서 중위험 중수익 자산관리란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 시중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에 속하는 상품군으로는 인컴펀드, 절대수익추구형펀드, 해외채권형펀드, 리츠펀드, 인프라펀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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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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