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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인 당신 돈관리는 각자하나요? 한사람에 몰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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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3가지 돈 관리 유형

맞벌이 부부의 돈 관리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서로의 경제권을 인정하는 이른바 ‘독립채산형’입니다. 말그대로 각자 알아서 관리하는 것이지요.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돈 때문에 싸울 일이 없다는 점입니다. 명절이나 양가 행사 때 각자 자신의 집에 쓰고 싶은 만큼 쓸 수 있습니다. 시댁이나 처가 사이에서 돈 문제로 맘 상할 일이 없습니다. 여가 생활도 배우자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은 목돈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자칫 부부가 흥청망청 낭비하면서 살 위험이 있습니다. 

둘째, 생활비 등은 아내나 남편에게 몰아주고 나머지 금액은 각자 알아서 관리하는 ‘실속형’입니다. 배우자에게 몰아주는 생활비는 아파트 관리비, 각종 공과금 및 세금, 부모님 용돈 등입니다. 식자재나 생활용품 등은 부부가 함께 구매합니다. 이 역시 돈 때문에 다툴 일이 적다는 점에서 장점입니다. 

끝으로 부부 중 한 사람이 모두 관리하는 ‘전통형’입니다. 돈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담당하면 다른 사람은 관리에 따른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모아 관리하기 때문에 지출 파악이 쉽고 목돈을 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은 이 가운데 ‘독립 채산형’이 많습니다. 서로 관여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살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017년 발표한 양성평균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부부 4,884쌍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부부10쌍중 2쌍(18.2%)이 각각의 수입 중 일부를 합하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거나, 아예 수입을 각자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각자 돈관리 비중은 더 높았습니다. 맞벌이 2,385쌍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평균 10쌍 중 3쌍(31.6%)이 각각의 수입 중 일부를 합하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거나 아예 수입을 각자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부부의 자산을 한데 모으고 충분히 소통해야 합니다. 수입과 지출을 한군데 모아야 제대로파악할 수 있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스타일에 따라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가급적 서로 숨기지 말고 돈에 관해서는 함께 상의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무엇부터 상의해야 할까요?

공통 재무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

우선 부부간의 공통적인 재무목표를 수립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산관리의 목표를 물으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윳돈을 굴리기 위해’‘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목표가 아닙니다. 올바른 목표란 우리의 삶과 관련된 목표입니다. 인생 주기별로 공통으로 나타나는 인생 사건을 기준으로 투자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자녀의 육아비용이나 교육비 마련, 내 집 마련, 나이와 관계없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목표인 은퇴 준비 등이 있습니다. 부부간에 재무목표를 세우는 일은 자산관리에서 가장 처음 하는 일로서 자산관리의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제대로 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확정된 재무 목표를 바탕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자산관리 전략을 짜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산관리의 가장 기본은 ‘지출 관리’에 있습니다. 맞벌이 중 한 사람의 수입은 반드시 저축한다는 철칙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한 사람의 벌이로 생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부가 모두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외출복이나 교통비, 외식비 등이 더 소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를 그대로 두면 외벌이와 별반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맞벌이일수록 필요한 것만 소비하는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도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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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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