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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Me SSD의 새로운 선택지, 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SSD 512GB

조회수 2021. 2. 16. 11: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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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SSD 512GB
SSD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지 벌써 몇 해가지나 이제는 한층 더 성능을 올려준 NVMe SSD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여 보급되고 있다.

아무래도 과거에 비해 가격적면에서 소비자가 느끼기에 어느 정도 합리적인 가격에 자리잡았으며, 기존의 SSD 대비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면 성능적인 퍼포먼스에선 분명한 향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금번 리뷰에서 소개할 SSD도 이러한 성능적 향상이 적용되어 최근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PCIe NVMe M.2 SSD인데, 바로 마이크로닉스 사의 WARP GX1 M.2 NVMe SSD 512GB다.(이하 마닉 WARP GX1 M.2 NVMe SSD)

소비자들에게 있어 마이크로닉스라 함은 국민 파워로서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일 텐데, 과연 금번 SSD 시장에 진출한 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SSD는 어떨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3D TLC NAND, 실리콘모션 SM2262ENG 컨트롤러 탑재
먼저 마닉 WARP GX1 M.2 NVMe SSD는 3D TLC NAND를 기반으로 하며, 장착된 SSD의 컨트롤러로는 실리콘모션사의 SM2262ENG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기본적인 스펙은 필자가 리뷰하는 500GB 용량 모델을 기준으로 PCie Gen3 연속 읽기 속도 3,400MB/s에 쓰기 속도는 2,590MB/s의 스펙을 갖고 있으며, 총 쓰기 수명과 관련된 TBW의 경우 200TBW를 보증하고 있다.

그 외로 평균 무고장 시간 보증관련 스펙인 MTBF은 2,000,000(200만)시간에 무상 A/S 보증 기간은 3년을 보증하고 있다.
이어서 마닉 WARP GX1 M.2 NVMe SSD의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를 살짝 떼서 살펴보면 SSD에 사용된 부품들을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먼저 눈에 띈 것은 앞서 언급한 컨트롤러인데 SM2262ENG 컨트롤러가 가장 눈에 띄며 장착된 컨트롤러 우측에는 DRAM 캐시가 탑재되어 있으며, 좌측에는 3D TLC 낸드가 위치해 있다.
■ 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PCIe Gen3 NVMe SSD, 실제 성능은?
이제 실질적인 마이크로닉스 ARP GX1 M.2 NVMe SSD의 성능을 살펴볼 차례다.

테스트에 사용된 PC에 있어서는 AMD ZEN2 아키텍처 기반인 R5 3600에 B550 메인보드 칩셋인 기가바이트 B550 어로스 마스터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로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CrystalDiskMark와 AS SSD 벤치마크 그리고 EziOmeter 벤치마크 등을 이용했다.
먼저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에선 연속 읽기속도 3,500MB/s를 기록했으며 이어서 연속 쓰기의 경우에는 2,285MB/s를 기록했다. 연속 읽기/쓰기에 있어서는 공식 스펙 대비 읽기의 경우 소폭 더 높게 측정됐으나 쓰기의 경우엔 소폭 낮게 확인됐다.
이어서 AS SSD 벤치마크툴의 경우엔 앞서 살펴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보다는 소폭 낮은 연속 읽기와/쓰기를 기록했으나, 벤치마크 툴에 따라 소폭 오차범위가 존재하는 만큼 어느 정도 공식 스펙과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이어서 SSD의 성능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4KB 32QD를 살펴봤다.

제조사 공식 스펙에는 따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맥스 4K 랜덤 읽기 성능은 380,504 IOPS에, 랜덤 쓰기 최대 성능은 164,480 IOPS로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필자가 진행한 벤치마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연속 읽기/쓰기의 경우 공식 스펙과 거의 동일한 속도를 보여 주었으며, 랜덤 4K 읽기/쓰기의 경우엔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마지막 테스트로는 더티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하락되는 구간도 한번 확인해 봤다.
■ 연속 쓰기속도의 하락 구간, 더티 테스트
이어서 SSD의 SLC 캐시 구간 즉 연속 쓰기 성능이 하락하는 구간을 확인하기 위해 나래온 더티테스트도 진행해 봤다.

더티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성능 하락이 시작되는 구간은 잔여 용량 약 85%로 확인됐는데 약 70~75GB 정도의 용량이 SLC 캐싱으로 동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SLC 캐싱이 끝나는 구간에선 평균 500MB/s의 속도를 보였으며, 남은 용량이 35% 대에서는 소폭 더 낮은 300MB/s의 속도를 보였다.

모쪼록 기본적인 SLC 캐시 구간이 일반적인 40GB 용량보다 더 많은 용량이 셋팅 되어ㄴ있는 만큼, 일반적인 게이밍과 사무용 그리고 개인 PC 환경에 있어서는 해당 속도 저하로 인한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온도의 경우엔 CrystalDiskinfo를 통해 확인했는데 나래온 더티속도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기본적인 B550에 장착되어 있는 방열판을 장착한 기준으로 최대 50도를 넘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도전, 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SSD
이번 리뷰를 통해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사의 WARP GX1 M.2 NVMe SSD의 전반적인 총평은 가성비를 챙긴 NVMe SSD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인 동급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공식 스펙에 있어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성능 측정에 있어서도 공식 스펙에 있어 큰차이 없는 성능적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요소라 한다면 A/S 보증기간인데 경쟁사의 대다수 모델이 A/S 5년을 보증하지만 금번 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SSD는 3년이라는 점이다.

물론 가격적인 면과 함께 성능적인 면을 고려해 보면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가성비 NVMe M.2 SSD를 찾는 소비자라 한다면 금번 리뷰에서 소개한 마이크로닉스 WARP GX1 M.2 NVMe SSD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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