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3080 탑재한 2021년형 최상위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7 HDR YC

조회수 2021. 1. 27. 12: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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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AERO 17 HDR YC
노트북을 구매하려 할때 명확한 목적과 용도가 있고 그에 딱 맞는 사양 및 가격으로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최상의 구매일 것이라고 누구나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의 일이란 것이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어느 환경,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두 대처할 수 있는 제품을 구비 해놓는다면 큰 걱정이 덜어질 것이라고 본다.

요즘 노트북은 다양한 3D작업부터 영상 편집, 이미지 작업, 같은 고품질 고강도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의도 만족도 이끌어내야 하며, 여가 시간을 위한 게임도 구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최근 최상의 노트북을 요구하는 요즘 사용자들을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는 2021년형 최신 노트북이 기가바이트에서 선보여졌다.

바로 AERO 시리즈의 2021년형 노트북, AERO 17 HDR YC 모델이다.

노트북의 최대 크기라 볼 수 있는 17인치 사이즈에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하드웨어를 탑재한 모델을 케이벤치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 모난 곳 없는 알루미늄 섀시 디자인
케이벤치에서 매년 몇차례 AERO 시리즈 제품군들을 살펴보곤 하는데, 이번 2021년에서는 가장 첫번째 제품으로 AERO 17 HDR YC 모델을 살펴보게 되었다.

2020년형, AERO 17 HDR YB 모델의 2021년형으로 보이는 이번 AERO 17 HDR YC 모델은 전체적인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 동일한 폼팩터를 유지하는 듯 보인다.

이번 AERO 17 HDR YC 모델 역시 뛰어난 마감의 디자인으로 모난 느낌 없는 정장을 입은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CNC 기반의 알루미늄 섀시 맞춤 공법도 여전히 활용된 모습으로 보인다.

이전 지난세대 모델과 달라진 외형 부분이라면 상판에 라인 디자인이 조금 달라진 부분만 보여진다.
AERO 17 HDR YC 모델의 전체적인 크기 또한, 396 x 270mm로 동일한 모습이기 때문에 17인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큰 느낌이 들지않는 외형 크기는 여전히 큰 장점으로 생각된다.

또, 요즘 노트북들이 추구하는 두께 역시 21mm 수준인 만큼, 크게 두껍지 않은편이다. 때문에 노트북들 중에서는 대형이라 치부되는 17인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컴팩트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여기에 완전히 가볍다면 최고의 제품이긴 하겠지만, 디스플레이 크기와 하드웨어가 가득찬 만큼 묵직한 느낌을 제공하기는 한다.

다만, 17인치 고사양 노트북들이 무게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부담이 가는 무게급인 3kg은 가볍게 넘어가버리는 라인업이기때문에 구매를 고려한다면 무게를 신경 썼는지 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AERO 17 HDR YC 모델은 다행히 3kg은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2.7Kg대로 측정되는 모습이다. 따라서, 전용 가방이나 백팩 등을 통해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적당한 무게로 선보여졌다.
AERO 17 HDR YC 모델의 사이드 포트의 모습도 지난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을 보여준다.

좌측 사이드에는 유선 LAN 포트, SD카드 슬롯, USB 3.1 포트와 오디오 IN,OUT 포트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우측 사이드는 USB 3.1 포트가 썬더볼트 3 지원 타입C 포트, miniDP 및 HDMI와 DC 전원 포트를 제공한다.

사실 이전세대 대비 너무 변한 것이 없다고 느낄 수 도 있지만, 현재 AERO 17 HDR YC 모델이 제공하고 있는 포트의 다양성과 제공량을 보면 사실상 현재 노트북중에서 최고의 사이드 포트들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기에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크리에이터들이나 게이머들이 필요한 디스플레이 포트나 여러 장비들을 충분히 연결할 수 있는 포트들이 충분히 제공되는 모습이며 주변기기가 지원한다면 별도의 전원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썬더볼트3 USB 포트가 가장 특징적인 모습으로 여겨진다.
후면 디자인의 경우 효과적인 쿨링을 위해 넓은 부분이 배기 판넬로 디자인되어 있다.

이 안에는 기가바이트의 특징인 윈드포스 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빠르게 박면을 통해 열을 끌어와 후면과 사이드면으로 내보내는 디자인이다.

노트북 구매 예정자들이 은근히 강력한 쿨링 보다는 소음에 신경쓰곤 하는데, AERO 17 HDR YC 모델을 테스트하면서 느껴본 바에 따르면 일반 사용시에는 당연히 조용하며, 고부하가 생길때는 다소 강하게 팬이 도는 소리가 들려오긴 하지만, 과거의 노트북들 처럼 굉음이 들린다거나 하지 않았다. 또 고성능 쿨링 환경에 따라 발열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도 있다.
■ 몰입감 높은 4K IPS HDR 화면
최근 모니터도 그렇고 노트북도 그렇고 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 요구가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고해상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하드웨어적 성능이 필요하기때문에 좋은 것은 알고 있음에도 쉽사리 적용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AERO 17 HDR YC 모델은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최고 해상도라고 볼 수 있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17인치에 4K 해상도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밀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받음과 동시에 이전 세대로부터 이어진 3mm 수준의 얇은 베젤은 화면의 몰입도를 최상급으로 끌어올려주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시야각도 중요하다. 항상 정면으로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환경이 나올 경우가 많다.

AERO 17 HDR YC 모델은 IPS 패널과 함께 뛰어난 시야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나 색변형이나 빛의 변형등이 없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구분이 쉽진 않지만 과한 색감이 조금 조절된 느낌이다

또 화면에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색감적인 부분과 밝기일 것이다.

AERO 17 HDR YC 모델은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최대 500니트의 밝기까지 지원해 밝은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최근의 AERO 시리즈 답게 X-rite Pantone 컬러 켈리브레이션이 기본적으로 조정되어 있다.

기가바이트의 공식 소개에 따르면 DELTA E=1> 미만으로의 높은 정확도로, 만약 사진작업이나 영상작업 등 색감에 민감한 작업을 할때에도 정확한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AERO 17 HDR YC 모델의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HDR도 지원하며 단순히 지원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영상 전자 표준위원회인 VESA가 지정한 VESA 400 인증 HDR로 지원한다.

더 높은 밝기 표현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암부 대비가 좋아져 더욱 사실적인 화면으로 변화되는 모습이다.

기존에 캘리브레이션된 정확한 색감도 HDR의 풍부한 밝기 지원을 통해 더욱 사실적인 느낌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 RGB 감성 충만 키보드, 지문 인식 부터 오디오까지
AERO 17 HDR YC 모델의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함께 눈길이 가는 부분은 역시 화려한 키보드다.

요즘 노트북 키보드에 LED가 제공되는 것은 상당히 일반화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게이머 감성을 위한 RGB LED가 유행이다.

AERO 17 HDR YC 모델은 6층과 키패드를 포함한 풀배열 키보드를 제공하면서 여기에 RGB LED가 가미된 키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가바이트 전용 소프트웨어인 컨트롤 센터에서 RGB LED 효과 변경 부터 매크로 설정까지 다양한 편의기능과 설정도 제공한다.
보안을 위한 지문 인식도 제공된다.

터치패드 한켠에 지문 인식 존을 제공하며 윈도우 로그인 보안 부터 여러 민감한 보안 프로그램등에 지문 인식을 통한 보안 잠금을 설정해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화상통화나 화상회의 등을 사용할 일이 부쩍 늘었다. 때문에 노트북의 웹캠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웹캠의 보안이 취약해질 수도 있다.

철저한 보안 관리도 필요하지만, 웹캠 해킹으로 사생활이 유출될 수도 있다. 이에 아예 물리적으로 막을 수 있는 슬라이드 커버가 제공된다.
AERO 17 HDR YC 모델의 기본 스피커 사운드도 상당히 괜찮다.

과거에 노트북의 소리는 그저 소리만 나오는 수준으로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다.

반면 AERO 시리즈는 꾸준히 nahimic 사운드 기술을 통해 3D서라운드를 제공해 뛰어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셋팅에 따라 서라운드 사운드 부터 게이밍시 유용한 사운드 트래커, 기타 외부 소리 장치들과의 연결성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작업에 있어서도 유용한 노트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AERO 17 HDR YC 모델은 다양하게 제공되는 기능들을 모두 총괄해 컨트롤할 수 있는 컨트롤 센터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노트북의 상태 모니터링 부터 세세한 옵션, 다양한 기능들을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PC 설정에 능통하지 않은 사용자라 하더라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보여진다.
■ 크리에이터를 위한 CPU, 드디어 탑재되기 시작한 RTX 3080 MAX-Q
AERO 17 HDR YC 모델은 강력한 하드웨어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먼저 CPU의 경우에는 인텔 10세대 i9-10980HK가 탑재되어 있다. i9-10980HK는 인텔 10세대 기준 가장 좋은 성능을 선보이는 노트북을 위한 CPU로서 8코어 16스레드, 2.4GHz 기본클럭과 부스트시 5.3GHz까지 상승하는 성능 기반을 통해 게이밍환경부터 멀티태스크 환경까지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즉, 여러 작업환경에서 유효하다는 이야기로 다양한 작업을 자주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훨씬 유용한 강력한 CPU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 AERO 17 HDR YC 모델이 가장 특별한 부분은 다름아닌 GPU에 있다.

2020년형 모델들에는 엔비디아 RTX 2000번대 모델들이 탑재되어왔지만, 이번 2021년형부터는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핫한 신규 세대인 엔비디아 RTX 3000번대 모델이 탑재되기 시작했다.

이번 AERO 17 HDR YC 모델에 탑재된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MAX-Q 8GB 모델이다.

전성비를 뛰어나게 하는 MAX-Q 디자인이기에 데스크탑 3080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분명 3000번대 모델인 만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모바일버전 RTX 3080의 경우, 이제 랩탑이라는 이름이 붙게되는 것으로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6144개의 쉐이더와 GDDR6 8GB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AERO 시리즈 하면 빼먹을 수 없는 것이 바로 RTX 스튜디오 지원 및 인증 제품이라는 점이다.

RTX 스튜디오는 고해상도, 높은 RTX GPU 탑재, SSD 용량 및 메모리 용량이 충분히 갖추어져있어야 인증받을 수 있다.

AERO 17 HDR YC 모델은 당연히 이 부분에 모두 충족하고 더 뛰어나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스튜디오 드라이버와 환경등을 활용해 더 뛰어난 환경에서 크리에이티브용 프로그램을 구동, 최적화 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가 자체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환경도 꾸밀 수 있어 더욱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한 노트북이라고 강조할 수 있다.
강력한 CPU/GPU가 탑재되어 있어 놀라운 AERO 17 HDR YC 모델은 메모리 용량도 아주 넉넉한 모델이다.

특히, 앞서 AERO 17 HDR YC 모델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고도 언급한 이유는 기본 64GB 메모리를 채용한 부분도 어느정도 생각했기 때문이다.

요즘 여전히 일반적으로 고성능 AAA급 게임을 하더라도 16GB 메모리면 충분한 시대인만큼, 32GBx2의 총 64GB 메모리는 넉넉하다 못해 넘쳐 흐르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메모리가 가장 많이 필요한 순간은 앞서 말했듯이 멀티태스킹이나 여러 작업들을 동시에 작업할때로, 게이머 보다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돌려야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성능은 어떨까, CPU/GPU 벤치마크 프로그램 및 몇가지 AAA급 게임들을 구동시켜보며 전체적인 성능을 알아보았다.
CPU의 경우에는 CPU-Z 테스트와 시네벤치R20을 구동시켜본 결과이며, GPU의 경우에는 3DMark 및 게임 결과다.

전체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GPU 성능이 향상된 만큼, 게이밍 성능이 월등하게 좋아진 것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이제 AAA급 게임에도 4K 해상도에서 어느정도 프레임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캐주얼게임이나 중급 사양의 게임이면 4K 해상도에서 깔끔한 화면으로 게임도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AERO 17 HDR YC 모델은 넉넉한 메모리 용량 만큼이나 스토리지도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는 것도 또 다른 놀라운 점이다.

NVMe 1TB, PCIe 1TB 해서 총 2TB의 스토리지가 탑재되어 빠른속도로 넉넉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 무엇을 하든 준비되어 있는 노트북을 찾는다면, AERO 17 HDR YC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노트북의 대부분의 사양은 구매시 픽스, 고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살때 좋은 제품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형 AERO 17 HDR YC 모델이 높은 코스트에 책정된 부담감은 분명히 있지만, 한번살때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려 한다면 AERO 17 HDR YC 모델이 딱이라는 생각이다.

뛰어난 화질과 해상도를 제공하는 17인치 디스플레이, 최상위 CPU와 최신 고성능 GPU, 흘러넘칠듯한 64GB 메모리와 넉넉한 스토리지 등, 최고급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는 현재 아무리 뒤져봐도 이만한 제품이 없다.

더불어 이러한 고성능 스펙을 지녔음에도 AERO 특유의 슬림함과 무게도 밸런스있게 조절된 모습을 지니고 있어 휴대도 충분히 가능하다.

자주 장소를 움직이지만, 고성능 장비가 필요한 크리에이터들, 동시에 작업과 게이밍을 겸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2021년을 맞이해 비용에 상관없이 강력하고 활용적이며 어떠한 작업에도 대응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고 있다는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은 제품이 이번에 살펴본 AERO 17 HDR YC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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