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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이밍 의자의 신흥 강자 등장, 해외에선 이미 인정받은 시크릿랩 타이탄 게이밍 의자

조회수 2020. 8. 24. 11: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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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랩 타이탄 게이밍 의자
게이밍의자는 E-Sports와 함께 각종 여러 온라인 대회가 공식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게이밍 기어 제품들의 출시와 함께 새롭게 자리 매김한 제품 중 하나다.

모든 제품이 그렇듯 게이밍 의자도 각각의 제조 브랜드에 따라서 가격과 품질이 달라지며, 그에 따른 평판과 실사용 후기 그리고 내구성 등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여 준다.

국내 시장의 경우엔 이미 다양한 게이밍 의자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지만, 금번 리뷰에서 살펴볼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이미 인정 받은 브랜드로, 아는 사람은 이미 다아는 하이엔드 게이밍 의자로서 자리 매김한 브랜드가 바로 Secretlab(이하 시크릿랩)이다.

때문에 금번 리뷰에서 살펴볼 Secretlab TITAN D.Va(이하 타이탄 D.Va)을 통해 시크릿 랩이란 회사는 어떤 곳이며 또 실제 국내에 출시될 게이밍 의자는 어떤 특징과 장점 등을 갖고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고 소개해 볼까 한다.
■ 게이머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
먼저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는 실제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출신인 이안 알렉산더와 알라릭 추의 직접 기획, 제작한 게이밍 의자라는 점이 특징이다.

시크릿랩 측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당시 두 설립자가 현역으로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할 당시 게이밍 의자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허리와 손목이 쉽게 피로해지는걸 느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점을 보완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게이밍 의자가 바로 시크릿랩의 오메가와 타이탄 시리즈다.

특히 시크릿 랩의 초기 모델의 경우엔 싱가포르 시장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초기 모델은 완판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의 진출은 금번 2020년 7월을 시작으로 처음 선보인 브랜드인 만큼 독자와 소비자들이 접하기엔 다소 낯선 브랜드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다양한 어워드 수상은 물론이거니와 굉장히 많은 실제 구매 리뷰와 후기가 있는 제품들이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와 블리자드 등의 공식 협력(파트너)을 맺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월드 챔피언십 공식 파트너로서 공식 게이밍 의자를 제공해주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T1 페이커 선수도 해당 게이밍 의자를 사용하였으며, 이 외로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명한 강팀인 T1, Cloud9, Teamliquid등의 공식 게이밍 의자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 묵직하면서 안정감 있는, 시크릿랩 타이탄 게이밍 의자
먼저 게이밍 의자의 구성품으로는 등 받침대, 시트 베이스, 암레스트, 틸트 제어기, 헤드 필로우, 등받이 배게, 목 받이 배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적인 조립 설명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게이밍 의자의 구성품 답게 전반적인 등받이와 시트 베이스 모두 어느 정도 묵직한 무게를 지니고 있었으며, 타이탄 D.Va의 공식 스펙 무게를 참고해 보면 제품 총 무게는 30kg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참고로 금번 리뷰에서 살펴볼 타이탄 D.Va의 기본적인 스펙에 있어 타이탄 2020 시리즈의 스펙과 동일하며, 전반적인 디자인과 포인트에 있어서는 오버워치 디바라는 포인트가 적용됐다.
조립에 있어서는 필자 혼자서 조립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2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 됐다. 조립자의 경험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게이밍 의자 특성상 제품 부위별 무게가 있는 만큼 혼자보단 둘이서 조립하기를 추천한다.
■ 오버워치 디바 에디션으로 포인트를 준 타이탄 D.Va
제품 디자인으로는 앞서 언급했듯 오버워치 디바에디션으로서 포인트를 준 게이밍 의자다. 제품의 색상이 핑크색으로 되어 있으며 등받이 부분에는 토끼모양과 D.Va로고가 함께 각인되어 있다.

아울러 게이밍 의자 재질의 경우 패브릭으로 디자인됐으며, 같은 패브릭 재질에선 쿠키앤 크림, 차콜 블루 등의 옵션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손받침대의 경우에도 시크릿랩 타이탄 시리즈의 경우엔 자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본적인 손목 높낮이 조절부터, 손목이 닿는 받침대의 좌우 위치, 조절 그리고 각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
또한 시크릿랩의다른 게이밍 의자의 경우엔 타사 브랜드에서는 보기 힘든 BIFMA인증을 받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BIFMA 인증이란 미국 가구 생산자 협회에서 인증되는 것으로, 편안함과 안전함 그리고 내구성 등의 테스트가 들어가며, 이에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의 경우엔 해당 인증을 통해 각각의 개별 부품이 아닌 '의자 전체'를 인증 받았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 중 하나다.
또한 타이탄 D.Va 에디션 게이밍 의자는 멀티 틸팅을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의 환경에 맞추어 틸팅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등받이 시트 각도 조절은 최대 1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생각되는 또 다른 요소는 기본 제공되는 등받이 쿠션에 쿨링젤이 코팅된 메모리폼 쿠션이란 점이다.

실제 필자가 리뷰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사용해본 결과 정말 허리 쪽이 편안한 것은 물론 이거니와, 다른 타이탄 게이밍 의자를 잠깐 사용해 봤을 때 등이 맞닿는 부분에 있어서도 비교적 다른 가죽 코팅의 쿠션을 제공해주는 게이밍 의자와는 달리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필자가 사용한 타이탄 디바 에디션의 경우엔 메모리폼 쿠션(요추 쿠션)이 내장되어 있었으며, 우측의 스크류를 통해 허리에 닿는 부분의 쿠션의 크기(강도) 조절할 수 있다.
■ 국내 하이엔드 게이밍 의자로서 첫 시작을 알린, 시크릿랩 타이탄 게이밍 의자
본 기사를 통해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 타이탄시리즈 그 중에서 오버워치 디바 시리즈를 착석을 직접 착석하여 사용해 봤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며칠간의 사용감을 필자의 기준으로 정리해 보자면 '비싼값 하는 편안한 게이밍 의자'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 기준으로 국내의 다양한 게이밍 의자를 착석해보고 사용해 본 가운데, 그 중 가장 편하다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품의 퀄리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보증 기간에 있어서도 5년으로 타사 게이밍 의자 대비 월등히 높은 AS기간을 보증하고 있다.

이러한 편안한 게이밍 의자라는 특징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선 사이즈 가이드를 통해 각 소비자의 신체 체형에 적합한 모델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다.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라고 한다면 해당 기능도 한번 이용해 보길 바란다.

끝으로 금번 리뷰에서 살펴본 시크릿랩의 타이탄 D.Va 게이밍 의자는 금액대가 50만원 초반인 만큼 정말 하이엔드 게이밍 의자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타사의 게이밍 의자와 비교 했을 때 가격에 있어서는 비싸지만 그래도 한번 구매하면 오랜시간 사용하는 제품이 의자인 만큼, 비싼값에 값어치를 해주는 시크릿랩 게이밍 의자를 고려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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